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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학교 급식 172곳 오늘 중단

빵, 우유 등 대체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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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5일 하루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 총파업에 나서면서 부산지역 학교에도 급식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부산시교육청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이번 파업으로 급식이 중단되는 유치원 및 초중고는 전체 667곳 중 172곳(25.8%)이다. 전년 대비 112곳이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빵 음료 등 대체식을 제공하는 학교는 171곳이며, 한 곳은 단축 수업으로 학사 일정을 조정했다.

초등 돌봄교실은 전체 297곳 중 10곳(14개 교실)이 운영되지 않을 예정이다. 유치원 방과 후 과정은 한 곳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시교육청이 집계한 파업 참가 규모는 부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조합원 1만1450명 중 1137명으로 9.9%다. 직종별로는 조리사가 777명으로 가장 많고 특수교육 실무사 162명, 교육 업무 실무사 70명 등 순이다.

한편 교육당국과 임금 교섭 중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정규직과의 임금 차별 해소와 급식실 폐암 종합대책 마련, 교육교부금 축소 반대 등을 주장했다.

부산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대체식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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