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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뉴스]한글 언어유희, 얼마나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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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곡·댕댕이 등 한글을 활용한 언어유희가 인터넷은 물론 TV방소에도 종종 등장한다. 국립국어원이 6일 이를 활용한 이벤트를 열었다 2시간 만에 접는 헤프닝이 일어났다.

국립국어원이 6일 발표한 한글날 행사 포스터. 국립국어원 공식 트위터
● 댕댕이→멍멍이 ● 커엽다→귀엽다 ●띵곡 →명곡, 이러한 언어유희는 일명 ‘야민정음’이라 불린다. 야민정음이란 명칭의 유래는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야구갤러리’와 ‘훈민정음’을 합치면서 만들어졌다. 당시 커뮤니티 회원들이 정치권 인사를 비하하는 표현에서 시작된 것이기도 하다. 현재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머의 일종’으로 통용되고 있다.

한편 국립국어원이 야민정음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야민정음이 인물 비하에서 유래된 점을 감안하면 한글날 행사에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일었다. 네티즌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국립국어원은 결국 이벤트 게시물을 2시간만에 삭제하고 국어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전에서도 ‘야민정음’이란 단어를 삭제했다

국립국어원은 “언어유희를 활용해 토론의 장을 만드려는 취지였다”며 “해당 커뮤니티에서 유래된 건지 몰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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