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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2주만에 수요일 최저…정부 "중증병상 순차적 해제"

부산 1621명 포함 3만6159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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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며 주 중반인 수요일에도 신규 확진자가 3만 명대로 집계됐다. 정부는 전국 중증병상 7400여 개 중 1477개를 다음 달 7일까지 순차적으로 해제할 방침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이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3만6159명(해외 유입379명) 늘었다고 밝혔다.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7월 6일(1만9352명) 이후 12주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이날 부산지역 신규 확진자는 1621명으로, 역시 지난 7월 6일(1163명) 이후 1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부산 21명을 포함해 375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46명(부산 1명) 발생했다.

이날 기준 재택 치료자는 총 17만2160명이다.

정부는 재유행이 진정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앞으로는 중증과 준중증 환자 중심으로 지정 병상을 운영하되 아프면 일반 의료체계 내 일반병상에서 언제든지 입원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해 코로나19 통합진료료, 재택 전화상담관리료, 일반병상 자율입원 통합격리관리료 등에 대한 건강보험 한시 지원 기간을 오는 11월 30일까지 두 달 연장 적용하기로 했다.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 보호를 위한 요양병원 감염예방관리료는 11월 30일까지, 노인 요양시설 기동전담반 방문진료도 연말까지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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