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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도시 고성에서 펼쳐지는 공룡세계엑스포 개막 10일 앞으로

공룡시대를 투어하는 듯한 환상적 공룡도시로 안내

공룡퍼레이드 길거리공연 등 행사장 전체가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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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도시’인 경남 고성군에서 3년 마다 열려 온 공룡엑스포가 올해부터 매년 개최되는 가운데 개막이 10여일 앞으로 다가 왔다.

‘공룡 도시’인 경남 고성군에서 열리는 ‘2022 경남 고성 공룡세계엑스포’ 개막이 10여일 앞으로 다가 왔다. 사진은 공룡 전시관 내부 모습. 고성군 제공
고성군은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는 ‘2022 경남 고성 공룡세계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막바지 행사 준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올해 엑스포 주제는 ‘끝나지 않은 모험’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열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군은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 시대의 공룡 발자국 화석이 1982년 국내 최초로 발견되면서 ‘공룡 도시’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6년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다섯 번의 공룡엑스포를 통해 고성을 전국에 알리는데 일조했다.

올해 엑스포는 55만 1902㎡의 넓은 행사장을 ‘공룡테마’와 ‘이순신테마’로 구성했다. 공룡테마에는 공룡동산과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 등 8개의 전시·체험공간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새롭게 선보이는 VR 체험시설과 4D 영상관 등을 갖춘 전시관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주제관의 공룡 라이브파크 등은 실제 공룡시대를 투어하는 듯한 환상적인 공룡도시로 안내한다.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공룡 놀이마을은 빛의 탐험이 시작되는 미디어아트관으로 변신했다. 영상과 조명, 거울과 광섬유, 블랙라이트를 통한 3개의 존으로 빛과 공룡이 조화를 이뤄 신비로운 우주에 떠다니는 느낌이다.

핵심 콘텐츠인 국내 유일 공룡퍼레이드와 주제공연은 수준을 더욱 높였다. 다양한 국가의 전문 외국인 연기자로 구성된 공룡퍼레이드는 1일 2회(야간 개장시 3회) ‘시간 탐험대’를 주제로 새로운 음악과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뮤지컬 형식으로 신나는 음악과 율동을 통해 관객과 호흡하는 주제 공연은 하루 2회 열린다. 공룡 퍼레이드, 주제 공연과 함께 마술, 풍선, 저글링, 버스킹 공연 등으로 행사장 전체가 공연장이 된다.

17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공룡엑스포 HAPPY 핼러윈 주간’에는 행사장 곳곳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길거리 공연, 파이어 쇼, 라이브 댄스 등이 이어진다.

‘끝나지 않은 모험’은 밤에도 이어져, 매주 금·토요일은 야간 개장한다. 행사장을 가득 채운 은하수 불빛과 광섬유 조명 등은 낮과는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나들이에 좋은 10월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색다른 이벤트를 갖춘 엑스포 행사장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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