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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교통약자의 든든한 발이 되어줄 바우처택시 시행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 대기시간 단축 효과

특별교통수단(바우처택시) 회원제 의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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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를 지난 1일 시행했다.

창원시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운전원 교육. 창원시 제공
바우처 택시는 평상시 일반인을 대상으로 영업하던 택시가 비휠체어 교통약자가 배차를 요청하면 바우처 택시로 전환 운행하는 택시다.

시는 교통약자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107대를 운행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특별교통수단 증차에도 배차 대기시간 지연 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145대의 바우처 택시를 도입했다.

바우처 택시 이용요금은 1회 1500원이고, 1인당 월 20만 원 한도 내에서 택시요금을 지원한다. 1인 1일 최대 6회까지 이용할 수 있고 창원시에서만 운행한다.

바우처 택시는 시에 주소를 둔 특별교통수단 회원 등록자 중 비휠체어 대상자만 이용이 가능하다. 바우처 택시 이용을 위한 추가 신청은 필요 없으며, 경남특별교통수단콜센터(1566-4488) 또는 앱(경남특별교통수단)을 통해 바우처 택시 배차를 요청한 다음 이용하면 된다.

바우처 택시는 비휠체어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어, 배차 대기시간 단축과 대중교통 이용에 제약이 많은 교통약자의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부터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시행과 함께 특별교통수단(바우처택시) 회원제가 의무 시행됐다.

창원시 바우처 택시.창원시 제공
그동안 특별교통수단 회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한 결과 현재 시에 등록된 특별교통수단 등록 회원은 3937명이며, 그중 비휠체어 이용자는 2307명으로 전체 이용자의 58%를 차지한다.

회원제 의무 시행은 7월 한달간 계도기간을 거쳐 전면 시행되며, 회원제로 바우처택시가 시행되면 비휠체어로 등록된 교통약자에 대한 분리배차가 가능해져 배차 대기시간 지연 문제와 교통약자 불편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회원등록이 가능한 이용대상자는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등급제 폐지전 1,2급 장애인 포함)과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1·2급, 임산부,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65세 이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이다.

회원 등록은 이용대상자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회원등록 이후 특별교통수단이나 바우처택시를 이용하고자 할 때는 경남특별교통수단 콜센터로 전화 또는 문자 접수를 하거나 스마트폰 앱(경남특별교통수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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