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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고현항 랜드마크 인도교 24일 개통

연장 162m 폭 6m 보행전용 교량

야간 경관조명 비춰 새로운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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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의 중심항인 고현항 매립지와 바다 건너 도심을 연결하는 다리가 오는 24일 개통한다.

경남 거제시의 중심항인 고현항 매립지<사진 오른쪽>와 바다 건너 중곡동을 연결하는 인도교가 오는 24일 개통한다. 거제시 제공
거제시는 고현항 매립지(항만재개발사업 부지)와 중곡동을 이어주는 인도교를 이날 오전 9시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인도교는 연장 162m, 폭 6m 아치교 형태의 보행전용 교량이다. 외형은 새롭게 도약하는 거제를 갈매기의 힘찬 비상에 빗대어 디자인했다. 인도교 중앙에는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했다.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일몰시부터 24시까지 경관조명을 비춰 거제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다리가 개통되면 고현항 매립지(항만재개발사업 부지)에 조성된 아파트 단지에서 중곡초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통학안전이 확보된다. 또 장평동~매립지~중곡동 간을 오가는 이동이 편리해지고 시간이 단축된다.

이 인도교는 2018년 매립지에 들어설 공동주택 건설사업계획 승인 조건에 따라 2021년 공사에 들어가 최근 준공했다.

김성기 도로과장은 “고현항 인도교는 편리한 보행은 물론 주변 경관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차량 중심의 도시가 아닌 사람 중심의 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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