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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강수연 심정지 소식에 팬들 한마음으로 쾌유 기원

"어서 일어나세요" "당신을 기다리는 사람 너무 많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와 아주 특별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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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강수연(55) 씨가 지난 5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과 영화계는 충격 속에 한마음으로 쾌유를 기원했다. 강 씨는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영화 ‘정이’로 복귀를 앞두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강 씨는 영화 ‘씨받이’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원조 한류스타다.



1996년 9월 13일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을 찾은 영화배우 강수연(오른쪽) 김지미 씨. 국제신문 DB


강 씨의 비보를 전한 국제신문 인터넷판 기사 댓글에는 “심장이 다시 뛰기를 기대합니다”, “일어나세요. 당신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아직 너무 젊습니다. 털고 일어나세요”, “여인천하 주연 배우분 아니신가요? 연기선이 너무 강렬해 기억합니다. 아직, 할 일이 많으세요. 정신 꾹 붙들고 다시 돌아오세요. 좋은 소식 기다립니다.” 등의 응원이 이어졌다.



영화배우 강수연 씨 심정지 관련 기사에 달린 응원 댓글.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등 일부 영화인은 이날 저녁 강 씨가 입원 치료 중인 병원을 찾아 쾌유를 빌었다. ‘아제 아제 바라아제’에 함께 출연했던 원로배우 한지일은 페이스북에 “하루빨리 쾌차하여 팬 곁으로 돌아오길 기도해달라”고 적었다.

강 씨는 부산국제영화제(BIFF)와 아주 특별한 인연이 있다. 강 씨는 2015~2017년 BIFF 공동집행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앞서 1998년 제3회 BIFF 집행위원, 2009년 BIFF 플래시포워드상 심사위원장을 지냈다. 2010년 제15회 BIFF 폐막식 사회를 맡기도 했다. 1996년 9월 13일 제1회 BIFF 개막식에 참석한 서른 살 강 씨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017년 10월 11일 오후 부산 중구 남포동 BIFF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에 참석한 강수연(왼쪽부터) 집행위원장, 김동호 이사장, 김은숙 중구청장,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이 일본의 구로사와 기요시(감독), 말리의 술래이만 시세(감독), 한국 이두용(감독)의 핸드프린팅 개봉식을 하고 있다. 국제신문 DB


2017년 9월 11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기자회견에 참석한 강수연(왼쪽) 집행위원장과 김동호 이사장이 올해 영화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국제신문 DB
강수연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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