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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학 동아리 확진자 8명 추가...코로나 해외유입 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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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현재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의 절반 이상인 21명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집단 감염이 확인된 사상구 대학교 동아리에서 확진자가 8명 늘어 지역 오미크론 감염 사례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서울역 광장 중구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에 앞서 손소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시는 13일 0시 기준 지역 위중증 환자는 39명이며 이 중 21명이 백신 미접종 상태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70대 이상이 24명, 60대 11명, 50대 1명, 40대 이하 3명이다. 특히 50대 이하 위중증 환자 4명 중 3명은 미접종자이고, 1명은 1차 접종을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신규 확진자는 162명(해외 유입 6명) 늘어 누적 2만7452명으로 집계됐다. 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종사자 확진자가 나온 기장군 요양시설의 접촉자 15명을 조사한 결과 종사자 1명과 입소자 4명 가족 접촉자 2명이 잇따라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곳 관련 누적 확진자는 8명(종사자 2명, 입소자 4명, 접촉자 2명)으로 늘었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구 사업장에서 가족 등 접촉자 3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10명(종사자 6명, 접촉자 4명)이다. 부산진구 고시원 거주자 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시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집단 감염이 확인된 사상구 대학교 동아리에서는 회원 2명과 가족 등 접촉자 6명이 추가 확진돼 이곳 관련 확진자는 34명(회원 24명, 접촉자 10명)으로 늘었다.

이날 기준 지역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 1015명, 2차 접종자 5601명, 3차 접종자 1만7723명이다. 부산 전체 인구 중 1차 85.4%, 2차 83.2%, 3차 43.8%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391명으로 하루 만에 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167명 늘었고, 이 중 해외 유입 확진자가 391명이라고 발표했다. 기존 최다였던 전날(380명)보다 11명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영향으로 풀이된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에서는 미국에서 온 입국자가 265명으로 전체 67.8%를 차지했다. 방역당국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에 참석하고 돌아온 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70여 명(전날 0시 기준) 발생했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701명으로 나흘째 7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3일까지 14일간 1000명대를 기록하다가 지난 10일부터 786명(10일)→780명(11일)→749명(12일)→701명(13일)으로 700명대를 유지하며 감소세를 보인다. 전날 사망자는 44명 늘어 누적 6210명이다.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경기 1444명, 서울 858명, 인천 224명 등 수도권에서 총 2526명(66.9%)이 나왔다. 이어 광주 182명, 부산 156명, 전남 133명, 충남 126명, 대구 119명, 전북 106명, 경남 94명, 경북 92명, 강원 82명, 대전 63명, 충북 58명, 울산 26명, 제주 7명, 세종 6명 등 총 1250명(33.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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