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눔봉사단, 영도구 취약계층 안전점검 실시
빛나눔봉사단(단장 남길동)은 지난 6월 19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 안전취약계층 29세대를 방문하여 전기·소방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안전 취약계층 세대에 가정방문하여 가스누수 점검·노후 가스호수 교체, 전기·소방 점검을 통해 노후된 전기콘센트· 스위치·형광 등을 교체하고 누전차단기,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세대별 소화기 지원도 했다.

빛나눔봉사단은 부산지역의 전기·소방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소방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현장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출범한 자원봉사단체다.

남길동 단장은 “우리 이웃들이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신선동,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 ‘소망보따리’행사 개최
영도구 신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남전)는 지난 6월 1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감염병에 취약한 관내 어르신 100세대에 생필품꾸러미를 전달하는 2021년 이웃사랑실천 소망보따리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명신교회(담임목사 공광득) 및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선병권)의 후원으로 추진되었으며 마스크, 물티슈, 라면 등 10여종이 담긴 생필품 꾸러미를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공광득 담임목사는“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소망보따리를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건강하게 코로나를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남전 위원장은“매년 소망보따리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나눔의 손길이 줄어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다”고 말했다.

영선2동, 부산영도시니어클럽과의 플라스틱 제로 릴레이 업무협약 체결
영도구 영선2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동욱)는 6월 18일 부산영도시니어클럽(관장 김정현)과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플라스틱 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도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풀잎0℃카페를 이용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개인컵(텀블러 등) 사용 시 200원 할인을 제공하는 것과 4대 1회용품 사용억제, 올바른 분리수거 실천을 주된 내용이다.

또한 풀잎0℃카페에서는 개인컵 사용 할인제공 이외에도 점차적으로 종이빨대와 친환경컵홀더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협의도 전개됐다.

김정현 영도시니어클럽 관장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플라스틱 제로 실천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청정환경 영선2동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선2동행정복지센터는 이로써 「플라스틱 제로 영도」 조성을 위한 민간의 여섯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 확산을 유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청학2동 새마을부녀회, 어르신 여름맞이 밑반찬 나눔 행사
청학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경자)는 지난 6월 20일 관내 학수 경로당에서 여름맞이 밑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담근 물김치 20통을 관내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오경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물김치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오늘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 나눔 기부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여,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더불어 살아가는 청학2동 마을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