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우수기 대비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우수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 25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2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으로 △집중호우 대비 수방대책, 배수계획, 수해 위험요소 조치 상태 점검 △공사장 주변 건축물 축대 및 옹벽 등의 보호 조치 상태 점검 △타워크레인, 항타기 등 건설기계 작동상태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및 근로자 위생관리 상태 점검도 함께 병행하여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동래구 자체점검반은 건축관계자 입회하에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필요시 민간전문가 합동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건축공사장은 시정 통보하여 위험요소가 해소 될 때까지 지속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다가오는 우기철을 대비하여 선제적 안전점검 및 건설장비안전시설 정비를 통해 구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온천1동, 봄미소 봉사단과 함께하는 ‘우리 동래 아가야, 축하해’ 출산축하 성품 전달식
동래구 온천1동(동장 강수근)은 6월 11일 사직3동 자원봉사캠프 봄미소 봉사단(단장 이희경) 주관으로 김우룡 동래구청장, 봉사단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 축하 성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출산을 축하하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우리 동래 아가야, 축하해!’는 온천1동 특화사업으로, 유아·아동을 위한 핸드메이드 성품을 제작하여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2019년 10월 시작하여 5회째로 신생아 애착인형 등 7종류총 600여개 성품을 지원하였다.

이희경 단장은 “봉사단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임산부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전해드린 성품이 긍정적인 출산 인식을 심어주고 더 나아가 따뜻한 온천1동 만들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우룡 구청장은 “봄미소 핸드메이드 봉사단의 재능 기부로 정성이 가득 담긴 성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기의 탄생을 축복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직2동,‘살기좋은 동래·동소동락’캠페인 추진
부산 동래구 사직2동(동장 문영심)은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7, 8월 제외) 동 행정복지센터, 스위첸소공원 등에서‘살기좋은 동래·동소동락’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 4위, 부산 1위로 선정된 ‘살기좋은 동래’및‘동소동락’홍보를 추진하여 동래구민의 자부심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동은 6월 11일‘살기좋은 동래’스티커가 부착된 단체복을 착용하고 1일 근무를 하며 워라벨 문화정착과 신바람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다지는 기념촬영도 실시하였다.

또한, 동은 9월~11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고려한 동소동락 캠페인 등을 실시함과 동시에 스위첸소공원등에서 코로나 방역 및 환경정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문영심 동장은 “코로나로 인해 정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직2동 직원들이 단합하여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살기좋은 사직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람면-천만사 향덕 스님 에티오피아 보은사업 홍보대사로
“달마스님은 우리나라를 위해 동쪽으로 향했듯이 저는 6.25참전국 에티오피아를 위해 칠곡군으로 갔습니다”

　승복 입은 외교관이라 불리며 아프리카 국가와 활발한 민간 외교활동을 펼쳐온 울산 북구 천만사 주지 향덕 스님이 칠곡군이 추진 중인 에티오피아 보은사업에 힘을 보탠다.

　향덕 스님은 14일 경북 칠곡군으로부터 ‘칠곡군 에티오피아 보은사업 홍보대사’로 위촉돼 임명장을 받았다. 향덕 스님은 국제불교대학원을 수료하고 세계평화불교대학총장, 세계평화교육자국제협회, UN-NGO 세계평화대사 등을 역임하며 세계평화운동을 벌여 평화지도자상을 수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에티오피아 문화경제영사로써 에티오피아 정관계에 형성된 폭넓은 인맥은 칠곡군이 에티오피아 보은사업을 수행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도 향덕 스님의 홍보대사 임명 소식을 반기는 분위기다.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은 칠곡군과 ‘문화·관광·보훈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상태다.

　쉬페로 쉬구테 주한에티오피아 대사는“향덕 스님의 홍보대사 임명은 칠곡군과 에티오피아의 우호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울산 북구 천만사 주지 향덕 스님이 14일 백선기 경북 칠곡군수로부터 ‘에티오피아 보은사업 홍보대사’로 위촉돼 임명장을 받았다. 천만사 제공

명장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독거 어르신 뽀송뽀송 여름맞이 이불세탁 및 라면 전달
부산 동래구 명장1동(동장 심정원)은 6월 10일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공수복) 주관으로 이불세탁이 힘든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장마철을 대비하여 이불 세탁 및 라면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명장1동바르게살기 위원들은 대형 세탁물인 이불이 개인 위생에 취약한 것을 고려하여 독거 어르신 5가정을 방문하여 수거 후 세탁하여 전달하였다.

또한, 독거 어르신 40세대에는 끼니를 거르지 않게 라면을 전달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였다.

이 날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받은 어르신은 “평소 이불 세탁은 엄두가 나지 않아 도저히 세탁할 생각을 못했는데 깨끗한 이불로 다시 돌려받으니 고마움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공수복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작은 손길이 모아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