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개최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 지난 26일 내년 부산시 주민참여예산 대상사업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위원회는 2021년 부산시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동네 청년공간 조성 및 운영’ 등 32개 사업에 대해 분과별로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행정문화, 안전교통, 도시관리 등 3개 분과위원들은 효율적인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제안사업 내용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예산반영 및 사업우선순위 결정 등을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대상지 현장 방문도 병행해 사업여건도 꼼꼼히 살피고 인근 주민들의 의견도 경청했다.

분과위원회 검토 결과는 구와 시의 사업부서 의견을 다시 들은 후 오는 6월 1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해 부산시에 제출된다. 제출된 안건은 부산시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거쳐 2022년 본예산으로 편성한다.

이윤석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들이 예산편성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종합포럼 개최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과 부산진문화재단은 지난 26일 부산진구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종합포럼을 개최했다.

부산진문화재단과 부산진구청이 합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은 부산진구 시민들이 생각하는 문화도시 의제를 발굴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부산진구 주민, 예술가, 매개자, 공무원 등 30여명은 타 법정 문화도시 추진 과정과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 및 방향에 대하여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동안 부산진문화재단과 부산진구청은 FGI(Focus Group Interview, 집단심층면접) 13회, 지역 예술인 간담회 23회, 원탁회의 등 200여명의 시민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부산진구 문화예술 발전 방향을 위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내는 과정을 밟아 오고 있다.

서은숙 구청장은 “부산진구 문화예술에 대하여 다 같이 의견을 나누고 고민하는 이 과정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의 장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원하는 지속가능한 품격 높은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개성고역사관 찾아 박재혁 의사 추모
서은숙 부산 부산진구청장은 박재혁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개성고등학교역사관을 방문해 박재혁 의사 흉상에 헌화하고 추모 전시관을 둘러봤다.

부산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유아차 살균소독기’ 설치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영유아의 건강을 지키고 감염에 대한 불안감도 덜기 위해 부산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유아차 살균소독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살균소독기는 세탁이 곤란한 유모차, 카시트 등 육아용품을 편리하게 소독하기 위해 작년 6월 부산진구청에 이어 추가로 설치한 것이다.

유아차 살균소독기는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등 99,9% 살균소독이 가능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야1·2동 주민자치회, 육아 지원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부산진구 가야1·2동 주민자치회(권역장 윤장호)는 부산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행선)와 연계해 2021년 권역별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야동 권역 주민자치회는 26일 부산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가족과 함께, 몸 튼튼! 마음 튼튼!’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6세 이하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9월까지 ‘도리도리 잼잼 단동십훈 놀이’와 ‘동화야~ 놀자!’ 2개 강좌를 진행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주민자치회에서는 강사수당 등 운영에 따른 예산 등을 지원한다.

윤장호 가야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이들의 발달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주민의 육아에 함께 참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지동새마을금고, ‘진구네 곳간’ 치약세트 100개 후원
부산진구 연지동주민센터(동장 김은진)에 설치된 ‘진구네 곳간’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연지동새마을금고(이사장 문강길)에서는 연지동 진구네 곳간 개소 소식을 듣고 치약세트 100개를 후원했다.

문강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진구 시민들이 어려워하지 않고 진구네 곳간을 많이 이용하길 바라며, 새마을금고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수근종합건설(주)·수영주택건설(주), 부산진구 ‘진구네곳간’ 2000만 원 후원
수근종합건설(주) 및 수영주택건설(주)(회장 성석동)에서는 27일 부산 부산진구청(구청장 서은숙)을 방문해 ‘진구네곳간’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성석동 회장은 “부산진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개소한 진구네곳간의 취지에 공감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숙 구청장은 “공적 예산의 투입 없이 지역사회의 도움만으로 운영되는 진구네곳간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계각층 시민들의 삶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근종합건설(주) 및 수영주택건설(주)은 아파트 브랜드 ‘봄여름가을겨울’로 알려진 부산의 중견 건설사이다. 성석동 회장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부산 아너소사이어티의 회원이며 부산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 및 각종 이웃돕기성금(품)을 후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