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세계 책의 날’ 맞아 책 활용법 SNS 이벤트 개최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인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나의 책 활용법 책린지’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월 19일 밝혔다.

‘나의 책 활용법 책린지’ SNS 이벤트는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활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누기위한 행사로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나만의 책 활용법을 담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온라인 설문조사 진행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한 북구는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자 10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 인스타그램 계정을 (@korea_reading_festival_2021)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 클릭 및 이벤트를 추천하고 싶은 친구의 아이디를 태그하면 된다.

정명희 구청장은 “책을 활용하여 냄비 받침으로, 비상금을 넣는 금고로, 또는 도미노 놀이를 하거나 아령 대신 책을 들고 운동을 해도 좋다”며 “책을 활용한 어떠한 아이디어도 좋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연중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하고 9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솔로몬로파크 일원에서 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만덕2동, 코로나 예방 방역키트 제공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하춘자)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키트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만덕2동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지역감염이 다시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 저소득 가정에 방역물품을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방역물품을 각 가정에 전달하는 등 나눔과 봉사에 적극 동참해 지역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데 일조했다.

하춘자 동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주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서로 배려하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며 “정이 넘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북구,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자치회 컨설팅 추진
부산광역시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주민자치회 전환을 대비하여 4월 21일부터 4주간 화명3동 및 덕천2동 주민자치위원 40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구,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자치회 컨설팅 추진

이번 컨설팅은 전 동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주민자치회 전환을 희망하는 예비 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주민자치회 전문가는 총 4회에 걸쳐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등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주민자치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의 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진단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풀뿌리 지방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020년 금곡동과 화명2동 주민자치회 출범을 시작으로, 올해는 만덕1동과 만덕2동 주민자치회 출범을 앞두고 있다.

자가격리 독거어르신,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식사해결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코로나19로 자가격리된 독거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관내 한 노인주간보호시설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주간보호시설 이용노인 모두가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나 자가격리 대상 중 독거어르신이 많아 식사 등 돌봄에 공백이 생겼다.

이에 △시랑골후원회 △관내 복지관 △길잡이 협동조합 △여성민방위대장 △나눔 반찬가게 등 지역 내 봉사단체가 적극 나서 독거어르신 댁에 매일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노인성 질환으로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세대에게는 자가격리 기간 동안 식사해결이 막막한 일이었으나,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으로 어르신들이 생활에 불편 없이 격리할 수 있게 됐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웃의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를 통해 따뜻하고 인간적인 동네복지를 실현하게 됐다”며 “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하송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