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영 금정구청장, 코로나19로 힘든 전통시장 상인 격려
부산시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설을 앞두고 지난 8일과 9일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정 구청장은 서동미로시장, 부곡시장, 구서오시게시장 등 5개 전통시장과 남산농수산시장 등을 돌며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로 힘든 상인들을 만났다.

이날 방문은 정 구청장이 상인들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듣는 한편 코로나19 방역 예방 수칙 실천과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당부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정 구청장과 공무원, 상인 등 50여 명은 서동미로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열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북돋웠다.

앞서 금정구는 올해 설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에 있는 이불 가게에서 방한용 이불을 구입하여 기초수급자, 독거 노인 300명과 노숙인 쉽터에 머무는 구민 50명 등 취약 계층에게 지급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경제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정구 장전2동, 전입 수급자를 위한“소정패밀리 ‘열렬히’ 환영해요!!” 사업 추진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장전2동은 2021년 2월부터 전입 수급자를 대상으로 “소정패밀리 ‘열렬히’ 환영해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전2동으로 전입하는 취약계층에게 1:1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전2동은 전입한 기초 생계·의료·주거·교육 수급자들에게 이사 축하 선물을 전달하는 한편 복지와 관련된 ‘10문 10답’ 질문지를 작성하게 하여 전입자의 생활 실태를 파악한다.

1호 전입 수급자 김 모씨는 “가정형편 상 이사를 자주 다녔지만 이런 깜짝 선물을 받은 건 처음” 이라며 “‘나도 어딘가에서 환영받을 수 있는 존재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졌고 장전2동에 이사 와서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분이 든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구서2동 ㈜스포케이, 설 명절맞이 성금 기탁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구서2동 소재 금정산 온천레포츠 ㈜스포케이(허동권 대표)는 저소득층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에 참여한 ㈜스포케이 허동권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분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1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개최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태수)와 서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난 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우려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서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에 힘쓸 예정이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