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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하단선 건설에 440억, 디지털 뉴딜 사업에 260억

부산시 국비 어디에 쓰이나

  • 박정민 기자 link@kookje.co.kr
  •  |   입력 : 2020-09-01 19:50:04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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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의 절반 3조6852억이 투자 관련
-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등 박차
- 소·부·장 파워반도체 분야 40억 반영
- 해양모빌리티 자유특구도 63억 확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부산의 디지털·그린뉴딜 사업 등 지역의 핵심사업이 다수 반영됐다.

부산시는 2021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지역 관련 국비 7조4171억 원 중 한국판 뉴딜, 지역산업 고도화, 도시기반 조성사업 등 투자 관련 국비가 3조6852억 원이라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1917억 원(5.5%) 증액된 수치다. 나머지는 복지예산으로 3조7319억 원이다. 디지털 뉴딜사업으로는 ‘지역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50억 원)과 ‘중소기업 디지털 격차해소 기반 조성’(50억) 등 7개 사업(264억5000만 원)이 신규로 반영돼 미래형 인재 양성과 4차 산업혁명 기술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사업진흥원(NIPA)가 주관하는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은 전체를 총괄하는 이노베이션퀘어 허브가 구축되고, 복수의 AI 복합교육 거점이 설치돼 연계 운영된다. ‘ICT 콤플렉스’에서는 개발공간과 테스트 장비(고성능 PC, 서버, 테스트베드)를 제공해 지역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하고, 교육 수료생의 프로젝트 개발과 창업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 AI 기반 ICT 기초교육을 시행해 실무형 AI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단계별 블록체인 전문 인재도 배출한다.

녹색 친화적인 생활환경 조성과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그린 뉴딜 사업에도 국비가 신규로 반영됐다.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98억)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165억) 등이 대표적이다.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SiC(Silicon Carbide) 파워반도체 생산플랫폼 구축’(40억) 사업 예산도 새롭게 반영됐다. 이 사업이 시행되면 SiC 파워반도체 양산 장비 6종과 클린룸 시설 등이 구축돼 연구개발과 시제품 개발·양산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해양 관련 신규 사업으로는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63억9000만) ‘해양수산산업 핵심기자재 국산화 및 표준화 기술개발’(40억)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는 중소형 선박 LPG 추진시스템 상용화를 통해 친환경 선박 분야 선도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도구·강서구·광안리~다대포 해상 일원 52.64㎢에 조성된다.

지난 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부산대교~동삼혁신도시 간 도로개설’ 사업에도 설계비(40억)가 반영됐고, ‘사상~하단 도시철도 건설’(440억) ‘엄궁대교 건설’(35억) 등 도로·교량 확충을 위한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안정적으로 예산을 확보했다. 예산 심의 과정에서 감액됐던 ‘서면~ 충무 BRT’(80억5000만) ‘서면~사상 BRT 사업’(35억)은 심의 마지막 단계에서 신청액 전액이 반영됐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반영되지 않거나 감액된 사업도 향후 지역 정치권과 공조해 추가로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link@kookje.co.kr

◇ 2021년도 부산시 주요 신규사업 국비 반영 현황

사업명

반영액 

지역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50억

SiC 파워반도체 생산플랫폼 구축

40억

부산 전기차부품 기술허브센터 구축

30억

부산대교~동삼혁신도시간 도로 개설

40억

부산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

63억9000만

버스공영차고지 수소·전기 충전소 확충

48억

세계기록유산 조선통신사 기록물 아카이브

5억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23억5000만

※자료 : 부산시, 단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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