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숙 부산진구청장, 제2기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 위촉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이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총괄 조정기구인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서은숙 구청장은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기 자치분권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위촉장을 받고 앞으로 2년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자치분권위원회는 2018년에 출범한 대통령 소속 자문기구로, 문재인 정부의 핵심과제인 지방분권 정책을 보좌하고 지방의 자율 확대와 역량강화를 위한 제도개혁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자치제도분과위원회, 재정·기능이양분과위원회, 자치혁신분과위원회 등 3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되며 행정안전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등 당연직 위원 3명과 학계, 전문가, 지자체장 등 위촉위원 24명으로 구성된다. 서 구청장은 부산·경남지역 지자체장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이 날 위촉된 제2기 자치분권위원회 위원들은 1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법 개정 등 자치분권 법제화, 자치경찰제 실시, 주민자치 강화 등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은숙 구청장은 “지자체장들을 대표해 자치분권위 위원으로 위촉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진구청 ‘유모차 살균소독기’ 설치·운영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은 8일 아이 키우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진구청 내에 유모차 살균소독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유모차는 육아 필수품 중 하나로 세균에 오염되기 쉽지만 세탁이 쉽지 않아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이에 부산진구는 구청 입구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유모차 살균소독기를 설치했다. 카시트와 같은 대형제품 및 장난감, 보행기 등 다양한 육아용품도 살균 소독이 가능해 시민들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부산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으로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진구 양정1동, 주민자치 특강 ‘비타민 가득, 수제청 만들기‘ 개최부산진구 양정1동주민센터(동장 김용호)는 7월 한 달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비타민 가득, 수제청 만들기’ 주민자치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 특강은 8일 레몬청 담기를 시작으로 5회에 걸쳐 여름철 기력회복에 좋은 수제청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특강에서 주민들이 만든 수제청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 75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김용호 양정1동장은 “앞으로도 유익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유총연맹 부산진구 가야1동분회, 코로나19 방역 및 환경정비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 가야1동분회(회장 장혜숙)는 지난 5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관내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및 코로나19 방역 등 마을정화활동을 펼쳤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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