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새마을부녀회, 전통시장 방문의 날 동참

부산 서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복)는 지난 27일 부녀회원 50명과 함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무동 새벽·해안·골목시장을 비롯한 거주지 인근 9개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시장 내 식당 이용하기 등‘전통시장 방문의 날’을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 이명호 새마을운동서구지회장은 “동네 시장을 주로 이용하는 부녀회원들이 앞장서서 전통시장 방문의 날을 알리고 동참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지역 상인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19일 관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방문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서구 송도해수욕장 명물 ‘송도용궁구름다리’ 복원

송도용궁구름다리로 복원된 모습.서구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추억의 명물 송도구름다리(일명 출렁다리)가 ‘송도용궁구름다리’로 재탄생했다.

태풍 셀마에 파손돼 철거된 지 18년 만으로, 이로써 송도해수욕장 4대 명물(송도해상다이빙대, 송도해상케이블카, 송도구름다리, 포장 유선) 복원 사업도 모두 마무리됐다.

송도용궁구름다리는 오는 6월 5일 오전 9시 개통되며, 서구는 이에 앞서 6월 4일 오후 2시 암남공원 입구에서 공한수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내외 귀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는다.

국·시·구비 49억 원을 투입해 건설한 송도용궁구름다리는 길이 127.1m, 폭 2m 규모로 암남공원에서 바다 건너 작은 무인도인 동섬 상부를 연결한다.

옛 송도구름다리(길이 108m, 폭 1.8m) 자리는 거북섬 일원이었으나 철거 이후 이곳에 연육교가 놓인 데다 구름산책로, 해상케이블카 등 새로운 관광인프라가 속속 들어서 장소를 옮긴 것이다.

현수 보행교인 송도용궁구름다리는 교량과 건축구조를 접목한 보기 드문 복층형 구조로 관광도시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기에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경관조명이 설치돼 밤에는 바다에 떠있는 신기루와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이색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옛 송도구름다리.서구

가장 큰 매력은 다리에서 볼 수 있는 빼어난 조망으로 특히 원형탐방로 형태인 동섬전망대에서는 수백만 년 전의 지층이나 기암절벽이 빚어내는 국가지질공원의 절경을 바다에서 감상할 수 있어 벌써부터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도용궁구름다리는 위에서 내려다보면 ‘행운의 열쇠’처럼 생겼는데 밤에 조명을 받으면 황금빛으로 물들면서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어 앞으로 행운을 가져다주는 다리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송도용궁구름다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설·추석 당일 제외)로 운영되며, 당분간 무료 개방한 뒤 유료(성인 기준 개인 2000 원, 서구민 1000 원)로 전환될 예정이다.

공한수 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추억의 송도구름다리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되돌려줄 수 있게 돼 기쁘다. 송도해수욕장의 4대 명물 복원 사업이 마무리돼 구름산책로에서부터 해수욕장, 오션파크, 해안볼레길, 암남공원까지 하나의 해양관광벨트가 완성된 만큼 지역 관광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서구 동대신2동,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 합동 특별방역소독 실시

부산 서구 동대신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종성),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남희)는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주민체육시설 및 어린이집 등 총 10곳의 방역 소독을 실시하였다.



서구 충무동새마을협의회, 전통시장 등 관내 방역봉사 활동

부산 서구 충무동새마을협의회(회장 최덕원)는 지난 28일 관내 전통시장 등에 정기 방역을 실시하여 하절기 발생하기 쉬운 각종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힘썼다.



서구 동대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정담은 식료품’ 배달

부산 서구 동대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외권)은 지난 28일 독거노인가구 등 고독사 위험 취약계층 15세대를 직접 방문하여『정담은 식료품 보따리』를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였다.



서구 샛디산복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지난 28일 남부민동 샛디산복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샛디산복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243억 원 규모의 거점 연계 뉴딜 사업인 ‘경사주거지의 새 바람, 샛디산복마을’의 효과적인 추진을 지원하고, 지자체와 주민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