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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내년 1월 선보인다

市, 이달 말까지 브랜드명 확정

  • 국제신문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19-08-20 20:45:36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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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조례 등 체계 갖출 계획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인 경남 진주시가 내년 1월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선보인다.

진주시는 20일 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업인, 지역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선정하고 브랜드 디자인 확정, 조례 제정 등 단계를 거쳐 운영 체계를 갖추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사용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참진주, 초로미 등 11개 브랜드명 후보안을 선정했다. 앞으로 시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이들 11개 후보안 중 하나를 농산물 공동브랜드명으로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진주는 국내 시설원예의 중심지로 딸기 고추 파프리카 애호박 등 다양한 농산물이 재배되고 있다. 신선농산물 수출 분야에서 전국 제1의 도시로 꼽히지만 농가와 농업법인, 농협 등이 개별 브랜드를 사용하는 바람에 ‘진주 농산물’을 하나의 브랜드로 인식하는 소비자는 거의 없다. 이에 따라 진주 농민이 사용하는 70여 개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해서 관리하고 품질 고급화와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왔다.

시는 농산물 공동브랜드가 개발되면 농산물의 생산, 출하, 선별, 유통 등의 전 과정을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규격화된 포장재 사용, 공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으로 인지도를 높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브랜드화하는 전략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공동브랜드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땀 흘려 가꾼 진주 농산물이 가치를 인정받도록 해 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득을 증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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