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대비 징수율 1.1% 증가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7월 정기분 재산세 납기 마감 결과 17만 5천건에 327억여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19만 4천여 건 346억여 원 중 94.2%에 달하는 수치다. 부과 대상별로 살펴보면 주택 139억원, 건축물 188억원이다. 지난해와 비교 시 재산세 징수액은 312억원 보다 4.8% 증가했으며, 징수율은 지난해 보다 1.1% 증가한 94.2%다.

이번 재산세 부과는 지난해에 비해 개별주택가격 6.17%, 개별공시지가 16.33% 상승 등으로 납세의무자의 부담 증가로 징수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구는 △방문민원 전용 상담창구 △100만원 이상 고액납세자 독려반 △재산세 납부 안내 문자(SMS) 알리미운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과 더불어 쉽고 편리한 지방세 납부시책(인터넷, ARS전화 1544-1414, CD/ATM기, 자동이체, 가상계좌, 모바일 페이) 운영을 통해 납부 기한 내 징수율을 1.1% 올렸다고 분석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와 형평성을 위해 미납자에 대해선 독촉고지서 발송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100% 징수할 예정”이라며“지방세 분야 시책 발굴 및 납세편의 시책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콘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