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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평, 작년 ‘불수능’만큼 어려웠다

절대평가 영어영역 쉬웠지만 국어 수학 등 나머지 난도 높아

  • 국제신문
  • 최영지 기자
  •  |  입력 : 2019-06-24 20:02:07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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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는 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으나 국어와 수학은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4일 실시된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46만 6138명으로 재학생 39만7354명, 졸업생 6만8784명이었다.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는 쉬웠으나 객관적인 난도는 상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 영역 1등급 표준점수는 132점으로 지난해 수능과 같았지만, 1등급을 받은 학생 비율은 4.16%로 지난해 수능(4.68%)보다 오히려 낮았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지난해 수능(150점)보다 6점이 낮았다. 표준점수는 학생의 원점수가 평균성적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나타내는 점수로, 시험이 어려우면 평균이 낮아져서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라간다.

자연계열에 진학할 학생이 주로 치르는 수학 가형의 1등급 표준점수는 130점으로 지난해 수능보다 4점이 올랐고, 표준점수 최고점은 140점으로 지난해 수능(133점)보다 7점이 높아졌다. 수학 나형은 1등급 컷이 136점으로 지난해 수능보다 6점이 높았고, 표준점수 최고점도 145점으로 지난해 수능(139점)보다 높아졌다.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은 원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1등급의 비율이 7.7%로, 지난해 수능(5.3%)보다 높아져 다소 쉬웠던 것으로 평가된다. 사회탐구 영역은 1등급 컷 표준점수가 모든 과목에서 지난해 수능보다 높았다.

최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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