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쑥쑥 늘던 양산시 인구, 4년 만에 처음 줄었다

지난달 전달 대비 162명 감소, 물금신도시 개발 완료 탓 추정

  • 국제신문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19-06-05 19:54:16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市, 주거·교육 시책 마련 추진

‘팽창도시’인 경남 양산시에서 월별 인구가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인구 유입을 이끌던 물금신도시의 입주가 완료되면서 인구 감소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도 인구 감소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면서 대책을 마련하느라 고심하고 있다. 

   
5일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시의 인구는 34만9763명으로, 전달보다 162명 감소했다. 시의 월별 인구는 2015년 6월 103명 감소한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줄었다. 

지난 6개월간 월별 인구 추이는 ▷지난해 12월 401명 증가 ▷지난 1월 626명 증가 ▷지난 2월 280명 증가 ▷지난 3월 271명 증가 ▷지난 4월 109명 증가 ▷지난 5월 162명 감소로 나타났다. 

반면, 2016년에는 매월 평균 인구가 1312명 늘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월마다 각각 1791명, 2483명이 늘어 증가세가 계속됐다. 그러나 올 2월부터 증가세가 점차 둔화되더니 지난달 감소로 돌아섰다.

이는 지난해 4월 물금신도시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면서 대규모 인구 유입 요인이 사라진 결과로 풀이된다. 물금읍 인구는 양산시 전체의 34.4%(11만6975명)를 차지한다. 실제 2015년 7만1161명에서 해마다 1만 명 이상 증가해 지난해 11만5081명이 됐으나, 올해 4월말 인구는 11만6877명으로 지난해보다 1796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같은 물급읍 인구 증가세 둔화에 더해 이번 달 웅상지역 4개동(평산·덕계·소주·서창동)에서 인구가 174명 줄고, 양주동에서도 62명이 줄면서 양산시 전체 인구가 감소했다.

시는 인구 35만 명 시대를 앞둔 시점에서 인구가 감소하자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최근 책임관 회의에서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시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는 게 인구 증가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보고 맞춤 시책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또 현재보다 더 좋은 교육 여건과 출산보육 환경을 갖춰 젊은 층이 전입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북항 2단계, 부산시 - 동원개발 2파전
  2. 2숨통 트인 마스크 대란…약국 앞 긴 대기줄이 사라졌다
  3. 3오늘의 운세- 2020년 4월 1일(음 3월 9일)
  4. 4자녀 유학 중 귀국·주말마다 부산행…가족들도 뛴다
  5. 5차기 부산시장·경남지사 경쟁, 총선 성적표에 달렸다
  6. 6부산경남경마공원 조교사 숨진 채 발견…8번째 이어진 비극
  7. 7 ‘킹덤2’ 김은희 작가
  8. 8“재난지원금 나도 받나” 혼란…정부, 내주 지급대상 결정
  9. 9금강공원 재정비 사업 민간투자자 정해졌다
  10. 10골목식당서 밥 먹으면 마스크 생겨요
  1. 1‘오른소리’ 박창훈 발언 논란 “문 대통령, 임기 끝나면 교도소 무상급식”
  2. 2주한미군 한국인 무급휴직 내일로…방위비 분담금 이견 여전
  3. 3심상정, ‘n번방’ 근절 입법촉구 1인시위…“국민 분노에 응답해야”
  4. 4정부 “합리성과 신속성 기준" 다음 주 재난지원금 지급기준 발표
  5. 5문대통령 “해외유입 철저통제…개학 연기 불가피”
  6. 6동구 수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으로 면마스크 전달
  7. 7정은보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무급휴직 유감…4월 1일 시행”
  8. 8안철수 “비례정당, 배부른 돼지가 더 먹으려는 행태…이번 선거는 20대 국회 심판”
  9. 9총선 재외투표 코로나19로 절반가량 투표 못 해…이날까지 귀국 시 투표 가능
  10. 10자녀 유학 중 귀국·주말마다 부산행…가족들도 뛴다
  1. 1 아다지
  2. 2금융·증시 동향
  3. 3 현대상선 ‘HMM’으로 사명 변경
  4. 4부산·울산 중기협동조합 4곳 이사장 새로 선임
  5. 5부산시, 지역 웹툰·웹드라마 등 콘텐츠 성장 지원
  6. 6 주유소 휘발윳값 1300원대로 ‘뚝’
  7. 7주가지수- 2020년 3월 31일
  8. 8
  9. 9
  10. 10
  1. 1경남 코로나19 창원 1명·진주 2명 추가 확진…창원 환자는 남아공 다녀와
  2. 2어린이집 개원 유치원 이어 무기한 연기…긴급보육 계속 실시
  3. 34월 9일부터 순차적 온라인 개학···“수능 일정 조정될 수 있어”
  4. 4부산시, 115~116번 확진자 동선 공개
  5. 5저소득층, 3개월간 건강보험료 감면
  6. 6부산 코로나19 추가 확진 2명…미국서 입국
  7. 7부산 코로나19 추가 확진 0명 … 지역 내 감염 8일째 없어
  8. 8유치원, 초중고 개학 여부 오늘 발표…수능 연기도 검토
  9. 9부산 낮 최고기온 17도…내일 새벽부터 비 소식
  10. 10진주에서 31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1. 1강철멘탈 좌완 루키 박재민…거인 필승조 한자리 꿰찰까
  2. 24말? 5초? 프로야구 개막 또 연기
  3. 3경기일정 고려…딱 1년 늦춘 도쿄올림픽
  4. 4
  5. 5
  6. 6
  7. 7
  8. 8
  9. 9
  10. 10
지금 법원에선
“횡단보도 옆 노란 사선 경사로 횡단보도 아냐”
히든 히어로
마스크 대란, 직접 나선 부산의 엄마들
  • 낙동강수필공모전
  • 2020하프마라톤대회
  • 2020 어린이 극지해양 아카데미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