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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기술대학, 국립대 첫 대학사회책임지수 발표

  • 국제신문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19-04-15 14: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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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가 전국 국립 중 대학에서 자체 개발한 대학 사회 책임지수(GNTECH USR Index)를 발표하고 국립대로서 공공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발표한 2018년 기준 경남과기대 대학 사회 책임지수는 7.85점(10점 기준)으로 나타났다.

경남과기대는 “이번 지수 발표는 입학자원 감소 등 교육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고령화, 인구감소 등 지방 소멸 현상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대학의 책무성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기여를 높여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사립대는 대학 사회 책임지수를 발표하고 있으나 국립대는 사립대와 설립 목적 등이 다르고, 국립대의 사회적 책무를 판단할 적절한 지표나 판단 근거를 마련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제외돼 왔다.

대학 사회 책임은 ▷민주적 의사결정 ▷투명경영과 관련한 거버넌스 ▷윤리·인권·공정성을 추구하는 대학경영 ▷지역사회 공헌과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지속가능성 등의 네 가지로 구성된다.

이 대학은 2017년 11월 대학 사회 책임센터(소장 송원근 경제학과 교수)를 설립하고, 센터 주관으로 대학사회책임 교육, 지역기반 비교과 프로그램, 사회봉사 등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지수는 크게 지역민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지수화한 대학 사회 인식지수와 대학 알리미 등 정보공시 자료 등을 토대로 한 11개 지표의 ‘대학 사회 책임 정량 지수’를 종합하여 개발한 것이다.

정량지표에는 ▷재학생 1인당 교육비 ▷대학 재정 지원사업 규모 ▷사회봉사 교과목(지역기반 교과목) ▷대학 사회 책임센터 예산이 포함되었고 지역기업으로부터 공공구매액 등을 반영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대학의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김남경 총장은 “이 지수는 절대적 수치보다 대학 사회 책임, 교육혁신 등을 통해 향후 지수 개선 정도를 보여주기 위한 우리 대학의 의지와 노력을 공개적으로 평가받고 지역사회에 대해 책임성을 높이는 데 주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경남과학기술대학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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