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경찰에 구속됐다.

21일 밤 8시 50분께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정준영의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 유통한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정준영은 31일까지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유치된 채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네이버 실시간 검색 캡처)

정준영과 함께 정준영과 같은 카톡방에 있으면서 불법으로 촬영된 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클럽 버닝썬의 직원 김모 씨도 함께 구속됐다.

반면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의 당사자 장모 이사와 또다른 가해자로 알려진 용역경비원 윤모 씨에 대한 영장은 기각됐다. 재판부는 “클럽 직원이 손님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사안이 무겁지만, 사건 발단 경위 등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봤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준영 구속기사 댓글을 통해 “승리랑 버닝썬 이사, 직원들은”,“이제 승리차례 아닌가 버닝썬 어디로 감”, “얘는 그냥 성특법으로 처벌하면 끝날 사람임지금 얘보다 더 심한 사람이 수두룩한데 왜 정준영만 구속 하면서 모든 포커스를 정준영 하나로 맞춰서 끝내려는지 모르겠네”, “버닝썬관계자는 왜 영장발부도 안되고 구속도 안하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은 “아직 수사 끝난 거 아니니 끝까지 지켜보자”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