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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박순자 아들 특혜 논란… ‘마음대로 국회출입’ 무엇이 문제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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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재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2-14 0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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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 의원. 연합뉴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양모 씨가 국회를 자기 집처럼 드나든 것으로 드러나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박 의원의 아들 양 씨가 입법보조원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24시간 국회 출입이 가능한 출입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특혜 논란이 일었다.

양 씨는 한 중견기업 소속으로 국회 대관업무·홍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런 그가 지난해 상반기부터 최근까지 국회 출입절차를 거치지 않고 국회를 드나들었다는 것이 논란의 골자다. 어머니인 박 의원실 소속 ‘입법보조원’으로 등록한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

일반적으로 외분이 국회를 방문하는 경우 안내 데스크에서 방문목적·만나는 사람 등을 작성한 용지와 함께 신분증을 낸 뒤 당일에만 유효한 출입증을 받는 절차를 거친 후 에 국회에 들어간다. 하지만 박 의원 아들은 이러한 과정을 생략했다.
박 의원은 이 같은 사실을 최근에야 알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급여는 안 받는 자리로 알고 있는데 제가 모르게 보좌관하고 얘기됐는지, 일주일 전에 보좌관에게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박순자 의원의 아들 양 씨는 발급받은 상시출입증을 지난 설 전에 반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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