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BUFS Hot Pick] 사물인터넷(IoT)과 임베디드SW 융합, 부산외대 임베디드IT학부

부산외대 임베디드IT학부는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임베디드 분야와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IoT(사물인터넷) 분야의 글로벌 실무 전문가를 양성한다.

2018년 국가 ICT중장기 전략 10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관련 전공은 사물인터넷 환경 구축의 핵심기술로서 스마트 디바이스, 정보가전, 휴대용 기기, 자동차, 로봇, 항만·물류 등 여러 산업에 적용되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비롯해 유·무선통신, 멀티미디어, 하드웨어 제어, 서비스 플랫폼 구현 및 운영, 네트워크응용SW, 네트워크 보안 등 IoT 기술과의 융합을 추구하는 분야이다.

임베디드IT학부는 2017년부터 교육부가 시행하는 사회맞춤형 LINC+사업에 선정돼 글로벌스마트팩토리 취업연계전공을 지역 강소기업들과 진행하면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1년 또는 1학기를 미국, 일본 등 해외 교류대학에서 공부하는 해외장단기수학제도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부산외대 IPP형 일학습 병행사업과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청년해외진출대학사업과 연계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진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1학년에 기초 프로그래밍, IoT/임베디드시스템 개론을 학부 기초과정으로 배우며, 2학년에는 로봇프로그래밍, 데이터통신, 논리회로, 리눅스, 자바프로그래밍 등 전공 이론 기반 교과를 배우게 된다. 3학년부터는 임베디드SW와 IoT(사물인터넷) 분야의 전공 심화 교과 중 원하는 내용을 선택해 관련 전공분야를 심도 깊게 공부하게 된다.

졸업 후 학생들이 진출하는 분야는 다양하다. 응용 소프트웨어 전공자로서 SW 개발 업체의 개발자나 기업체의 정보 시스템 관리자로 진출하거나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 앱이나 게임 개발자 등 정보기술(IT) 분야로 진출한다. 지금까지 졸업생들은 연구소, 공기업, IT 관련 중견 기업, 금융권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여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평균 75%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임베디드IT학부 최진오 학부장은 “우리대학 임베디드IT학부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있다.”며, “대학 차원에서는 외국어 학습과 해외 취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진출도 용이하다.”고 말했다. 디지털콘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