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심석희 성폭행한 조재범 "무고, 명예훼손 맞고소 검토"

  • 국제신문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19-01-10 07:34:3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성폭행 피해 사실로 추가 고소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1일 심석희는 조 전 코치에게 상습 성폭행을 당해다는 내용으로 추가 고소한 사실이 8일 알려졌다.

심석희의 주장에 따르면 조 전 코치에게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성폭행을 당하기 시작해, 평창올림픽을 앞둔 최근까지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무려 4년 동안 성폭행 당한 것이다.

또 심석희의 변호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성폭행 등의 행위가 이루어진 곳은 한국체육대학교 빙상장 지도자 라커룸, 태릉·진천선수촌 빙상장 라커룸 등이다”라고 범행 장소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조 전 코치는 성폭행 과정에서 심석희 선수에게 “운동 계속할 생각이 없느냐”며 위협을 가했다고 한다.

심석희 측 관계자는 “그동안 가족들에게도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알리지 못한 채 심석희 혼자 고민했다. 법정에서 조 전 코치가 억울함을 호소하자 심석희가 더욱 괴로워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강간상해) 등의 혐의로 조재범 전 코치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추가 폭로를 두고 오는 14일 조 전 코치의 폭행과 상해 혐의 2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조 전 코치의 집요한 합의 요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1심 판결 선고 당시 4명의 피해자 가운데 1명과 합의해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은 조 씨는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심 선수를 제외한 다른 2명의 선수들과도 추가로 합의했다.

조 전 코치가 초범인데다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등이 고려돼 형량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데다 심석희에게까지 합의를 요구하자 추가 고소에 나섰다는 것이다.

그러나 합의해준 피해자 2명은 추가 고소 소식이 전해지자 당초 입장을 바꿔 재판부에 합의를 취소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조 전 코치 측은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며 성추행으로 의심할 만한 일도 하지 않았다며 반발했다.

그러면서 지난 9일 KBS 보도에 따르면 조 전 코치 측은 무고나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조성환? 허문회?…롯데 감독 국내파에 맡긴다
  2. 2동천 복원 ‘도심 크루즈선’ 운항…산복도로~중앙대로 ‘수직 연결’
  3. 3불교 화합의 장…스님 1000명·불자 10만 명 부산시민공원에 모인다
  4. 4김휘 부산영상위 운영위원장 1년 만에 사퇴…지역 영화계 ‘당혹’
  5. 5유통공룡 ‘현지법인화 전략’으로 지역시장 공략
  6. 629년 만의 평양 남북축구…기묘한 ‘3無 경기’
  7. 73조3000억 투입 ‘돌아오는 원도심으로’…예산 확보가 관건
  8. 8PK 한국당, 총선 앞둔 물갈이 ‘째깍째깍’
  9. 9남해군 미조면에 산토리니 닮은 리조트 선다
  10. 10주택 거래절벽…부산시 취득세 수입 1년 새 900억 줄었다
  1. 1'35일 만에 사퇴해도 받나?' 조국 전 장관 연금 수혜 여부 관심↑
  2. 2정경심 뇌경색 진단 조국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
  3. 3이철희, 총선 불출마 선언…"정치 한심한 꼴 부끄럽다"
  4. 4조국 전 장관, 오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직 복직
  5. 5박지원 “조국 사퇴, 차기 법무부장관으로 전해철 유력해”
  6. 6문진국 "산업인력공단 직원이 문제 빼돌려 스스로 시험 합격"
  7. 7조국 "'내 가족 도륙 당했다’ 어려움 토로해”
  8. 8이철희 “검사 블랙리스트 실무자가 지금은 반부패부장” 진상 조사 강력 촉구
  9. 9이철희 총선 불출마 선언 “상대를 죽여야 사는 정치 모두 패자로 만든다”
  10. 10“조국 후임에 전해철 의원 제격”…차기 법무부장관 조건은?
  1. 1세단 게 섰거라, SUV 곧 판매량 추월할 기세
  2. 2 ‘콰트로 시스템’ 도로 움켜쥐 듯 달려…핸들 그립감은 동급 최고
  3. 3 프로인커뮤니케이션
  4. 4주택 거래절벽…부산시 취득세 수입 1년 새 900억 줄었다
  5. 5유통공룡 ‘현지법인화 전략’으로 지역시장 공략
  6. 6부산중기청, 소재·부품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 대학 23일까지 모집…내년 3월 개설
  7. 7신보 조선사·조선기자재 특례보증 23% 그쳐
  8. 8S&T그룹, 군사박람회 신형 무기들 뽐내
  9. 9금융·증시 동향
  10. 10토스, 제3인터넷은행 재도전
  1. 12019 10월 모의고사 등급컷 이투스 국어 94점 수학(가)93점 수학(나)75점
  2. 2"상사가 썼다" 강효진 기자 설리 빈소 공개 논란 새로운 국면
  3. 3선문대학교 칼부림 사건…경찰 “수사 중인 사안 밝히기 힘들어”
  4. 42019 10월 모의고사 시간표는?… ‘2018 10월 모의고사 등급컷 비교’
  5. 5광안대교 상판서 BMW 미니쿠페 불나..."사이드브레이크 안 내리고 운전했다"
  6. 6설리 MC로 한 ‘악플의 밤’... 방송 폐지 두고 온라인 공방전
  7. 7'자연이 만들고 울산이 가꿨다'…태화강국가정원 18일 선포식
  8. 8 보행 장애 김현태 씨
  9. 9경남 거제 원룸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10. 10올가을 첫눈 내린 설악산…작년보다 사흘 빨라
  1. 1한국 북한 축구 중계 불발 ‘경기 진행 상황 인터넷으로’
  2. 2北, 南에 평양원정 경기영상 제공키로…녹화중계 가능할 듯
  3. 3벤투호, 북한 격파 '손흥민-황의조' 투톱 공격 선봉
  4. 4'관중·중계' 없는 황당 경기…남북 축구 0:0 득점 없이 비겨
  5. 5베트남 축구협회 "박항서 감독과 꼭 재계약할 것"
  6. 6북한 평양원정 경기 영상 제공... 녹화중계는 가능할 듯
  7. 7“가을 타는 다저스, FA ‘콜’ 데려와라”
  8. 8조성환? 허문회?…롯데 감독 국내파에 맡긴다
  9. 929년 만의 평양 남북축구…기묘한 ‘3無 경기’
  10. 10마라톤 킵초케, 국제육상 올해의 선수 후보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보행 장애 김현태 씨
이야기 공작소-양산 ‘황산 베랑길’
물금 황산역의 영화
  • 동남권 관문공항 유치기원 시민음악회
  • 골든블루배 골프대회
  • 기장캠핑페스티벌
  • 제21회부산마라톤대회
  • 사하관관사진공모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