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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는 장애인, 죽으면 좋겠다" 조선일보 방상훈 손녀의 운전기사 갑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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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18-11-21 15: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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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조선일보 방상훈 대표의 손녀로부터 갑질을 당한 운전기사의 해고당한 소식이 알려지자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조선일보가 올랐다.

   
조선일보 방상훈 대표. 연합뉴스
이날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방 대표의 차남 방정오 TV조선 대표이사 전무 가족을 수행하던 50대 후반의 운전기사가 지난달 26일 해고됐다. 그 이유는 방 전무의 딸 때문이다.

이 운전기사는 방 전무의 부인과 두 아이를 수행했다. 지난 7월 채용됐지만 3개월 만에 해고당한 것이다.

그가 겪은 갑질은 충격적이었다. ‘야, 너 ’ 등의 반말은 예사였다. 초등학생인 방 전무의 딸은 “아저씨는 해고야, 진짜 미쳤나봐” 등의 이야기와 함께 “진짜 엄마한테 이야기해야 되겠다. 아저씨 진짜 해고될래요?”라고 말했다.

운전기사에게 도저히 초등학생이 그랬다고는 믿기지 않은 폭언과 인격 모욕은 운전기사와 단둘이 있는 상황에서 수시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아저씨는 장애인이야” “아저씨 부모님이 아저씨를 잘못 가르쳤다” “나 아저씨 보기 싫어 진짜로. 아저씨 죽으면 좋겠어. 그게 내 소원이야” 등의 이야기를 내뱉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녹취록에는 이런 내용의 발언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방 전무 측은 “공인도 아닌 미성년자 아이의 부모가 원하지 않는데도 목소리를 공개해 괴물로 몰아가는 것은 너무 지나친 보도라고 생각한다. 사생활 침해 등 법적인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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