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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창업동아리 학생, 동영상 크리에이터 ‘유통 플랫폼 개발’로 정부지원사업 선정

  • 국제신문
  • 이현정 기자 okey4@kookje.co.kr
  •  |  입력 : 2018-11-09 13: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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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에서 창업강좌 수강하며 준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4,300만 원 지원 받아

“창업 준비하며 내성적인 성격도 바뀌고 자신감 많이 생겨”

   
왼쪽부터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 소속 창업동아리 ‘P&B‘ 대표 윤치영 학생과 지도교수인 곽병탁 창업중점교수.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재일)은 창업동아리 ‘P&B’ 대표 윤치영(화학공학과 3) 학생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2018년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도전 K-스타트업 연계 트랙’ 부문에 선정, 4,300만 원을 지원 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윤치영 학생은 창업에 쓰이는 시제품 제작비와 지적재산권 취득비, 마케팅 활동비 등을 사용제한과 상환부담 없이 지원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템은 크리에이터 또는 일반인이 가진 노하우를 직접 동영상으로 만들어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유통 플랫폼 개발’이다.

이는 최근 유튜브나 아프리카TV 등 1인 방송과 일반인 크리에이터가 늘어남에 따라 콘텐츠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템으로, 크리에이터 섭외와 더불어 유료 동영상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 고객들의 수요에 맞는 전문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윤치영 학생은 동아대 창업강좌인 ‘스타트업 실전창업’을 수강하며 이 아이템의 사업화를 결심했다. 아이디어 수준이었던 아이템을 시장전문가의 멘토링으로 구체화했고, 창업동아리 활동을 하며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학습과 개선을 반복, 현재의 사업 아이템으로 발전시켰다.

또 수업 종강 이후에도 수시로 창업지원단 측과 상담을 통해 창업경진대회 및 창업지원사업에 도전하며 사업계획을 고도화했다.

지난 9월 ‘피플앤브랜드’란 이름으로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한 윤치영 학생은 “평소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창업에 두려움이 있었지만, 창업을 준비하며 성격도 바뀌고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며 “이번 창업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세상에 꼭 필요한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이 열광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아대는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학생 창업동아리 운영과 창업 상담, 교육 등 적극적으로 학내 구성원들의 창업을 돕고 있다. 또 산학협력연구전담교수 등이 교내에 상주하며 창업을 준비하는 구성원들을 지원하고 있다.

윤치영 학생의 지도교수인 곽병탁 산학협력단 연구전담교수(창업중점)는 “대학생들이 여전히 창업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혼자 생각하지 말고, 학내 창업지원 부서의 도움을 받아 차근차근 준비하면 실패도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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