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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G 백신 속 비소, 인체에 얼마나 안좋나

  • 국제신문
  •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  입력 : 2018-11-08 07: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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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예방을 위해 1세 미만 영아에게 접종하는 BCG 백신의 첨부용액(생리식염수주사용제)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됐다는 소식에 비소의 독성에 대한 궁금증이 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유통되는 경피용 건조BCG백신(일본균주)를 회수하겠다고 8일 밝혔지만, 이미 주사를 맞힌 아이들의 부모들을 중심으로 불안감이 증폭되는 탓이다. 해당 백신은 국내 경피용 BCG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비소 위해평가를 보면, 비소는 금속과 비금속의 성질을 동시에 갖고 있는 준금속으로 분류된다. 토양, 물, 공기, 암석 등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비소는 대부분 흡입, 경구섭취를 통해 흡수된다. 경구섭취시에는 소화관에서의 흡수율이 90% 가량으로, 다른 중금속에 비해 매우 높다. 인체에 흡수된 비소는 적혈구와 형합해 간, 신장, 근육, 뼈, 모발, 피부, 손발톱 등에 침작된다.
비소의 독성은 그 화학적 형태에 따라 달라진다. 순수한 금속비소와 유기비소는 독성이 미약하다. 하지만 수용성 무기비소는 급성독성을 일으켜, 많은 양을 섭취하면 위장관 이상, 심혈관계 이상, 신경계 기능 이상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경우에는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식품을 통한 비소 총 노출량은 인체노출안전기준의 약 7%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김준용 기자 jykim@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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