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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영역 시험때 다른 과목 보면 수능 무효”

교육부, 부정행위 예방책 발표

  • 국제신문
  • 하송이 기자
  •  |  입력 : 2018-10-24 19:35:30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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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전자담배를 소지할 수 없다. 4교시 탐구영역에서 다른 과목 시험지를 봐도 시험이 무효 처리돼 주의가 요구된다. 교육부는 24일 2019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예방책을 발표했다.

우선 시험 중 소지할 수 있는 물품 중 시계는 통신 기능이나 결제 기능, LED 등 전자식 화면 표시기가 없고 시침과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형만 소지할 수 있다. 아날로그형이라고 할지라도 교통비를 낼 수 있는 일명 ‘교통 시계’는 지난해부터 소지가 금지됐다. 이와 함께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등은 소지가 가능하지만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스마트기기, 카메라펜,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을 비롯한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자담배도 반입 금지 물품으로 명시했다.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펜은 일괄 지급하므로 수험생은 샤프펜을 가져올 필요가 없다. 휴대 가능 물품 외의 모든 물품은 매 교시 시작 전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제출해야 하고 임의의 장소에 보관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부정행위 중에서는 4교시 탐구영역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는 경우, 탐구영역 1개 과목 선택 수험생이 대기시간 자습 등을 하는 경우엔 부정행위로 간주돼 당해 시험이 무효처리될 수 있다. 지난해 수능의 경우 241명이 부정행위자로 당해 시험이 무효처리됐는데 이 중 탐구영역 선택과목 응시 방법 위반이 113명으로 가장 많았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수능 부정행위 신고센터’를 개설해 운영한다. 하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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