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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대송산단 내달 초 공사 재개

사업비 부족으로 7월부터 중단…군의회, 450억 추가담보 승인

  • 국제신문
  • 이완용 기자
  •  |  입력 : 2018-10-22 19:20:23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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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내 조성 중인 대송산업단지 개발사업의 부족사업비가 확보돼 재추진에 활기를 띠고 있다.

하동군은 군의회가 최근 대송산단 부족사업비 450억 원을 마련하기 위한 추가 담보건을 승인함에 따라 다음 달 초부터 공사를 재개하기로 하고 TF를 가동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의 출연기업인 대송산업개발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갈사산단 인근인 금남면 대송리와 진정리 일대 136만7000㎡(약 41만 평)에 2015년부터 2340억 원(공공 333억 원, 민자 2007억 원)을 들여 운송부품과 조선기자재, 정밀기계부품 등을 생산하는 대송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행자인 대송산업개발은 1810억 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생 자금을 확보해 공사에 들어갔으나 인건비와 유류대 인상, 이자 부담 가중으로 사업비가 부족해 지난 7월 공정 92%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이에 군의회는 ▷자금은 군의회 특별위원회의 승인 후 집행 ▷시행사의 긴축재정 운용과 구조조정 ▷자금집행 투명성 확보 ▷군의회의 자문위원 2명 파견 ▷미분양 시 총사업비 상환대책 조기 제출 등의 조건으로 승인했다.

이에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TF를 꾸려 총괄지원, 법률·회계, 산단 개발, 투자유치 등 4개의 실무반과 외부 자문단을 가동했다. TF는 실무위원 24명으로 1차 회의를 갖고 반별 역할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한 데 이어 소요 예산 지원 대책, 미분양 시 상환대책 등의 절차를 확인하고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이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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