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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열차 탈선 22명 사망 171명 부상 ‘1981년 이후 최악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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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10-22 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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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각) 대만 북동부 지역에서 고속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22명이 숨지고 171명 다쳤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대만 중앙통신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대만 교통부 철로국은 대만 북동부 이란현에서 이날 오후 4시 50분께(현지시간) 열차가 탈선해 모두 19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열차 탑승객 수는 366여명으로 이 가운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휴일이라 열차는 만석에 가까웠고 총 8량의 객차 중 5량이 사고로 탈선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장에는 120명의 군인과 10여대의 구급차가 동원돼 사고 현장을 수습했으며 현재 양방향 철로 통행이 모두 중단된 상태다.

이번 사상자 수는 지난 1981년 3월 철도 사고에서 30명이 죽고 130명이 다친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철로국은 열차 동력이 부족하다는 기관사의 보고 이후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자세한 사고 원인은 블랙박스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사고가 난 열차는 대만 철도관리국이 2012년 일본에서 도입한 것으로 고속철에 근접한 속도를 내는 기종으로 알려졌다. 이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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