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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오늘부터 종이 빨대 도입 … 다양한 ‘대안 빨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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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10일 스타벅스가 서울과 부산, 제주도 100개 매장에 종이 빨대를 시범도입한다. 시범 운영 기간은 2달로, 첫 2주는 녹색 종이 빨대, 다음 2주는 흰색 종이 빨대를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시범 운영 뒤 고객 조사를 거쳐 11월께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카페 내 1회용 컵 사용 규제, 1회용 비닐봉투 사용 금지 등 규제 강화에 지난 8월 나섰다. 이제 카페 내부에서 플라스틱 컵을 찾아 보기 힘들다.

나아가 플라스틱 빨대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 빨대’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종이 빨대는 분해가 빨라 환경오염 걱정이 적고 단가가 낮다. 그러나 음료에 담가두면 쉽게 눅눅해져 어린이나 장애인이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지적된다.

대안으로 ‘스테인리스 빨대’가 있다. 재사용이 가능하고 차가운 음료와 뜨거운 음료 모두에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미국 스타벅스에서 스테인리스 빨대에 어린이 4명이 다쳐 전량 리콜한 사례가 있다.

재사용도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대나무 빨대’가 있다. 그러나 나무로 만들어져 위생 관리가 쉽지 않고, 반영구보다는 다회용이 적절하다. 먹어서 분해하는 친환경 ‘쌀 빨대’도 있다. 쌀과 타피오카 전분을 섞어 만든 빨대는 그대로 먹으면 누룽지 맛이 나고, 삶아서 파스타처럼 먹을 수도 있다. 정지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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