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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깨지 않은 상태서 배 몰던 선장과 갑판장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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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봉기 기자 superche@kookje.co.kr
  •  |  입력 : 2018-09-10 09: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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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10일 술에 취해 배를 운항한 혐의(해상안전법 위반)로 대형선망어선 A호(191t)의 선장 B(62) 씨와 갑판장 C(6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해경은 지난 8일 오후 1시30분께 술을 마신 채 배를 모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은 뒤 경비함정으로 A 호를 세운 뒤 선장과 갑판장의 음주 여부를 확인했다. 음주 측정 결과 B 씨와 C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각각 0.136%와 0.191%였다. 해상안전법에 따르면 혈중 알코올 농도 0.03% 이상의 상태로 선박의 조타기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지시하면 5t 이상의 선박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5t 미만의 선박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이들은 지난 7일 저녁부터 8일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취기가 가시지 않은 채로 선박을 운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봉기 기자 superch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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