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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역사교욱학과 신규 교수 채용 놓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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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18-09-06 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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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경상대가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신규 교수 채용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다. 일부 교수들이 학내 경력 등이 우수한 1순위자가 최종 면접에서 탈락했다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경상대에 따르면 대학 측은 역사교육과 신규 교수 채용을 위해 전공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전공 적합 여부·경력 심사 등을 거쳐 9명의 지원자 중 3명을 선발했다. 이어 상위 2명이 면접심사 대상자로 선정돼 총장에게 제출됐다.

전공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는 단과대 대학심사위원회와 대학본부심사위원회에서도 적법성과 공정성에 문제는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문제는 채용의 마지막 단계인 면접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1, 2순위자의 순위가 바뀌면서 발생했다.

이에 역사교육과 교수들은 “면접심사 과정에서 후보자의 순위를 뒤집은 사례는 최근 몇 년간 발생하지 않았다”며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전공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된 결과를 존중하는 것이 관례”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어 “객관적 기준으로 2순위자보다 1순위자의 경력 등이 우수한 데도 면접심사에서 순위가 바뀐 것은 타당성과 합리성이 결여된 조치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교수들은 교수채용을 위한 면접 과정에서 어떠한 경위를 거쳐 후보자의 순위가 바뀌었는지, 면접위원들의 채점결과 등을 공개할 것을 총장에게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상경 총장은 “심사위원들은 공정한 심사를 했고 지금까지 최종 면접 과정에서 순위가 바뀐 여러 사례가 있었다“며 ”순위가 바뀌었다고 해서 이를 합격자 발표 이전에 해당 학과에 통보하는 것은 객관성과 비밀유지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면접관 각자가 소신껏 채점했다. 이번 교수채용이 학과의 의견과 달리 이뤄진 것에 대해 다소 아쉬움이 있다“며 ”현행 인사 지침 가운데 절차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다면 빠른 시간 내에 개정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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