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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발생 태풍 제비 이후라 피해 극심한 듯...80대 심폐 정지, 주택 붕괴, 정전에 부상 속출

  • 국제신문
  •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  |  입력 : 2018-09-06 07: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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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지진 당시 사망자 추모 현장. 연합뉴스
일본에서 진도 6.7 규모의 강한 지진이 발생해 80대 노인이 심폐정지가 되고, 주택 다수가 붕괴돼 매몰자 구조 작업이 한창이다.

6일 오전 7시 현재 일본 홋카이도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이 지역 주민들은 30초 정도 지반과 건물이 강하게 흔들림을 느꼈다.

그 탓에 도마코마이시에서 82세 남성이 자신의 집 계단에서 떨어져 심폐정지 상태가 됐다.

아쓰마초에선 주택 5채가 붕괴돼 소방당국이 매몰된 주민의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일본 NHK는 이번 지진으로 1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중 1명은 중태라고 보도했다.

또 홋카이도의295만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날 새벽 3시8분 일본 북단 홋카이도(北海道) 남부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다.

삿포로 시 기타 구 등지에서 진도 5의 진동이 관측됐으며, 인근 오모리(靑森)현 등지에서도 흔들림이 있었다. 진원 깊이는 37㎞ 정도로 전해진다.

이 지진으로 인한 지진 해일 등의 우려는 없다는 게 일본 기상청 측의 판단이다.

특히 이번 지진은 태풍 지진이 지나간 뒤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발생해 피해가 더 클 수 있다는 게 기상 당국의 설명이다. 이승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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