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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아들 던져 숨지게 한 아빠 징역 15년 유지

  • 국제신문
  • 이종호 기자
  •  |  입력 : 2018-09-05 19:38:02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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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재판장 손지호 부장판사)는 5일 생후 10개월 된 아들을 방바닥에 내던지는 등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28) 씨가 형이 너무 무겁다며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5년의 원심을 유지했다.

손 부장판사는 “사이가 나빴던 아내와 다투면서 흥분을 한 상태라고는 하지만 아들에게 무슨 잘못이 있느냐”며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는 아들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폭력을 행사해 사망에 이르게 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판시했다.

김 씨는 지난 2월 경남 밀양의 자신의 집에서 아내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아들을 벽과 방바닥에 수차례 던지고 발로 차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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