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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배수지 인근 무장애 숲길 갖춘 공원 조성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 배려 휠체어 진입 가능 덱 설치

  • 국제신문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18-09-04 19: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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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산책로 내년 완공

부산 동래구 명장동 일원에 무장애 숲길을 갖춘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부산시는 동래구 명장동 명장배수지 인근 453의3 일원 2만2226㎡에 ‘명장공원’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명장공원을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숲길 개념을 도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 부지는 동래구 금정구 해운대구 3개 구에 걸쳐 있다.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 내년 8월께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시비 20억 원을 들여 해당 부지의 매입을 완료했으며 공원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이행을 마쳤다. 시는 명장공원을 산림 휴양을 비롯해 휴식 치유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소나무 숲의 생태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숲과 연계한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 친환경 산책로(540m)를 조성한다. 산책로에는 유모차나 휠체어가 진입할 수 있는 목재 덱이 설치된다. 또 산책로 주변에는 장애인주차장과 다목적운동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카이워크(540m)와 아로마원, 숲속놀이공간, 숲속도서관, 조형아고라 등을 조성한다.
명장공원은 2020년 7월 발효되는 도시공원 일몰제 대안의 하나로 추진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명장공원’과는 별개다. 시 관계자는 “모든 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숲으로 조성해 도시민의 산림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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