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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뺑소니범 잡은 ‘롯데 투수’ 오현택 “주저 없이 또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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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  |  입력 : 2018-09-03 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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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투수인 오현택(33) 선수가 뺑소니범 검거를 도와 경찰에게 표창장을 받았다.

   
(3일 오전 해운대경찰서에서 롯데자이언츠 불펜 투수인 오현택 선수가 뺑소니범의 검거를 도운 공로로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김채호 기자)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3일 음주 운전 중 횡단보도를 지나던 사람을 치고 5㎞가량을 도주한 범인을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준 오현택에게 감사장과 포상금(90만원)을 전달했다.
오현택은 지난달 25일 오전 2시 10분께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사람을 치고 달아나는 뺑소니 사건을 우연히 목격하고 112에 신고해 가해 차량을 추격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오현택의 선행이 알려지자 세간에 화제가 됐다. 그는 홀드 부문 리그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실력파 불펜 투수로 롯데 자이언츠의 핵심 선수다.

표창을 받은 오현택은 “도주하는 사람은 오토바이도 아니고 차량이었기 때문에 저도 모르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무작정 따라갔던 것 같다”면서 “다음에 또 이런 일을 목격한다면 주저 없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활짝 웃었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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