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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IC 교차로 도로체계 개선 요구 빗발

일반도로·양산ICD 도로 모두 교차로와 연결돼 교통사고 속출

  • 국제신문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18-08-30 19:41:16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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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금신도시 주민 이용 급증과
- 느슨한 경찰 교통 단속도 한몫
- “진·출입구조 통합 등 검토해야”

부산 구포~양산 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 지선) 진·출입로인 양산물금IC 교차로의 도로체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차로에 일반도로와 양산ICD(내륙컨테이너기지 화물터미널) 전용도로가 공존하는 복잡한 도로구조를 갖춰 교통 혼잡에 따른 사고가 빈발해 최근 들어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양산시 등 관련 기관에 따르면 물금IC 교차로에는 왕복 5차선의 일반도로와 왕복 4차선의 인근 양산ICD 전용도로를 통해 차량이 진입한다. 여기에 인근 물금신도시의 인구가 급증하면서 물금IC로 진·출입 차량이 크게 증가한 데다 일반 차량의 양산ICD 전용도로 이용도 다반사로 이뤄지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복잡한 도로 체계로 인해 차량 통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에는 양쪽 도로의 차량들이 물금IC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심각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다. 두 도로의 우회전 차량과 맞은 편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고 물금IC로 진입하는 차량이 교차로 주변에서 뒤엉켜 아슬아슬한 순간을 연출하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출근시간대에는 물금IC로 진입하기 위해 무리하게 우회전을 시도해 정상적으로 신호를 받고 진입하는 차량과 부딪히는 등 사고도 속출하고 있다. 실제 지난 28일 오전 7시께 부산 방향 양산ICD 전용도로에서 1차선의 화물트럭이 신호를 무시하고 우회전을 시도하다 옆 차선의 물금IC 진입 화물차와 부딪혀 두 차량이 크게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양산ICD의 한 입주업체 관계자는 “이 같은 교차로변 교통사고가 이틀에 한 번꼴로 발생해 이곳을 지날 때면 가슴이 조마조마해진다”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는 신호를 무시한 우회전 등 법규 위반이 다반사로 행해져도 제재 장치가 없는 데다 출퇴근 교통혼잡 시간에도 경찰의 단속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단속 카메라와 CCTV를 주요 지점에 설치하고 경찰의 교통단속을 강화하는 등 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일반도로와 양산ICD 전용도로를 하나로 통합해 신호체계와 물금IC 진·출입 구조를 단일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부산신항의 개항으로 컨테이너 물량이 급감해 물금IC가 양산ICD의 주 출입로의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여서 이제는 이러한 도로통합 방안을 강구할 시점이 됐다는 게 주민들의 주장이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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