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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류 범람으로 도로 3곳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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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18-08-28 15: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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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중상류 지역에 비가 쏟아지면서 낙동강 하류가 범람해 부산 도로 3곳이 침수됐다. 해당 지역은 이틀 전에도 침수되면서 주민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28일 오전 9시께 부산 북구 낙동강 하류 일대 도로가 침수됐다. 북구 덕천배수장 앞 도로 50m 구간과 강변대로 화명생태공원 진입도로 60m 구간, 삼락 생태공원 입구 도로 구간이 물에 잠겨 경찰이 교통을 통제했다. 약 6시간 뒤인 오후 2시 54분 비가 잦아들며 수위가 낮아져 도로통제는 해제됐다.

   
28일 오전 9시께 부산 북구 낙동강 하류 일대 도로가 침수됐다. 부산경찰청 제공
환경부 낙동강홍수통제소는 지난 26일부터 중상류 지역에 비가 쏟아지면서 진주시에 위치한 남강댐의 방류량이 늘어나 하류 일부 구간이 범람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경남 창녕 360㎜, 함안 300㎜, 거창 276㎜, 울산 170㎜의 비가 내렸다. 폭우로 낙동강 중상류 지역이 범람하자 현재 남강댐에서는 초당 300t 물을 방류하고 있다. 이에 도로 침수가 발생했던 오전 9시 한때 북구 구포대교 수위 관측소를 기준으로 수위는 2.9m까지 뛰어올랐다. 관심 단계인 2.65m와 비교해 0.25m 상승했다. 주의 단계는 수위 4m다. 현재 북구 구포 지역의 수위는 2.52m로 내려갔다.

   
28일 오전 9시께 부산 북구 낙동강 하류 일대 도로가 침수됐다. 부산경찰청 제공
해당 일대는 지난 26일에도 낙동강이 범람해 도로가 통제됐다. 북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9시16분 북구 덕천배수장에서 화명생태공원으로 가는 하천 부근 길목을 침수돼 도로를 통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인근에 주차된 자동차 바퀴의 절반 수준까지 물이 차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약 한 시간 뒤 낙동강 중상류 지역의 비가 잦아들며 도로통제는 해제됐다. 해당 지역의 상습 침수는 이 지역이 하천 지역에 속하기 때문이다. 이에 하천과 바로 붙어있는 도로이기 때문에 수위가 올라가면 침수될 수밖에 없다.

잇단 상습침수로 인근 주민은 불안감에 휩싸여 있지만 구청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입장이다. 북구 관계자는 “폭우로 인한 하천 범람은 자연재해인데, 이를 구청에서 제어할 방안이 사실상 없다”고 답했다.

한편, 환경부 낙동강홍수통제소는 “경남 지역에 비가 많이 온 데다 바다의 밀물 시기가 겹치면 낙동강 물이 바다로 제때 빠져나가지 못해 물이 범람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낙동강 하굿둑을 활짝 열고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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