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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수시모집] 전공 따라 2·3·4년 과정…같은 학과라도 대학별 수업연한 달라

  • 국제신문
  •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  입력 : 2018-08-27 19:23:13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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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5개 대학 17만7351명 선발
- 1차 9월10일·2차 11월6일부터
- 전문대졸 이상 전형도 1만128명
- 접수 일정 통일·지원횟수 무제한

- 내달 15·16일 부울경박람회
- 입학처 관계자 등 참석 진학상담

전국 135개 전문대학이 다음달 10일 일제히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전문대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수험생은 선발 비율이 일반대(4년제)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수시 모집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전문대는 대부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만큼 대학별로 각기 다른 학생부 반영 방법을 따져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일반대학 졸업 후 다시 전문대를 찾거나 재직 중 학교의 문을 두드리는 경우도 많아 이들을 위한 전형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 100명 중 87명은 수시로 선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9일 발표한 ‘2019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주요사항’을 보면 전국 136개 전문대학 중 135개교에서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이들 대학은 2019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20만4813명 중 수시모집으로 86.6%인 17만735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시모집 인원은 2018학년도(17만8213명)에 비해선 862명이 줄어들었지만 전체 선발 인원이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선발 비중은 오히려 0.2%포인트 증가했다. 2017학년도와 비교하면 인원은 소폭 감소했으나 비율은 1.9%포인트가 증가했다.

전문대 수시모집은 수시모집 1·2차로 구분된다. 9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1차에서는 133개교가 13만4395명(75.8%)을 선발하고, 11월 6일부터 원서접수를 하는 2차에서는 나머지 4만2956명을 뽑을 계획이다.
전형별로 보면 정원 내 전형이 84.2%, 정원 외 전형이 15.8%를 차지하고 있다. 정원 내 전형 중 일반전형은 91개교에서 5만2947명을, 특별전형은 133개교에서 12만4404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의 비율은 지난해 53.8%에서 올해 54.3%로 소폭 증가했다. 정원 외 전형 중에서는 ‘전문대졸 이상’ 전형 인원이 1만128명으로 두드러진다. 장애인 전형은 지난해 219명에서 올해 352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 3·4년 과정 증가 눈여겨봐야

전문대는 수업연한 및 전공 특성에 따라 2·3·4년 과정으로 구분된다. 2년 과정은 126개교에서 11만5540명을 뽑아 전체의 65.1%를 차지한다. 그러나 3년 과정도 123개교에서 4만9540명을 선발해 전년도(4만7950명)에 비해 1590명을 더 뽑는다. 4년 과정 역시 1만2271명을 뽑아 2018학년도(1만1289명) 보단 소폭 늘었다. 이처럼 전문대는 수업연한이 다양하기 때문에 같은 학과라도 대학에 따라 수업 연한이 달라질 수 있어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특히 간호학과의 경우 이 학과를 운영하는 84개교는 4년 과정을, 2개교는 3년 과정을 운영한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이 선발하는 전공분야는 기계·전기전자로 21.6%(3만8307명)를 차지했으며, 간호·보건 분야(21.1%·3만7468명)와 호텔·관광분야(16.1%·2만8489명), 회계·세무·유통 분야(8.8%·1만5589명)가 뒤를 이었다.

■ 전형 특징 꼼꼼하게 살펴야

전형별로 보면 학생부 위주 전형이 13만9695명(78.8%)으로 압도적이다. 그 다음이 면접 위주 전형으로 1만9367명(10.9%), 서류 위주 전형 1만3630명(7.7%), 실기위주 전형 4659명(2.6%) 순이다. 그러나 올해는 학생부 위주 학생선발 비중이 지난해에 비해 0.7%포인트 감소한 반면 면접 위주는 0.7%포인트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모집일정은 예년과 같이 2회차로 나누어 운영하고, 전문대를 지원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전국 모든 전문대학이 원서접수 일정을 통일했다. 대학 간 복수지원 및 입학 지원 횟수도 제한이 없다. 다만 수시모집에 지원해 1개 대학이라도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 지원은 금지된다.

또 모집별로 지원해 입학할 학기가 같은 2개 이상 대학에 합격한 학생은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이를 위반한 학생은 추후 전산자료를 통해 걸리면 입학 무효 처리되니 유의해야 한다.

전문대를 지원하는 상당수의 수험생들이 수시모집에서 지역의 대학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및 지역별로 수시 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부울경 지역 박람회는 다음 달 15~16일 부산중앙여고 목련관에서 열린다. 박람회 기간에는 현직 진학전문 교사 및 대학 입학처 관계자가 참가해 1 대 1 진학상담을 실시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엔 온라인 상담(www.procollege.kr)도 연중 가능하다.

[모집 일정] 이미지 크게 보기 click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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