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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서 흡연, 나체 취침 제기한 국립공원 직원 폭행 30대 입건

  • 국제신문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18-08-27 16: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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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경찰서는 국립공원 대피소 인근에서 흡연을 하고 대피소에서 나체로 취침을 하자 이를 제기하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등을 때린 혐의(상해·업무방해 등)로 A(3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5일 밤 9시께 산청군 지리산의 한 대피소 야외 테이블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이를 제지하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소속 대피소 직원 3명과 시민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 씨는 대피소에 들어가 나체로 잠을 자다 신고를 받고 재차 출동한 직원들을 또다시 때리는 등 1시간여 동안 행패를 부린 혐의도 받는다.

A 씨는 당일 오후 친구와 1박 2일 일정으로 지리산에 올라 대피소에서 술을 먹고 만취 상태로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향후 진단서를 제출할 예정이어서 A 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했다”며 “나체로 있던 부분에 대해서는 공연음란 혐의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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