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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사직단 경남도 기념물 제291호 지정

2013년 상봉동 문화유산 조사 과정에서 발견

조선시대, 진주목사가 임금을 대신해 재례 지내던 장소

  • 국제신문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18-08-27 13: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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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상봉동 황새등 정상에 있는 진주 사직단(社稷壇)이 경남도 기념물 제291호로 지정됐다.

진주사직단복원추진위원회는 지난 2013년 상봉동지 편찬을 위해 상봉동 문화유산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방치된 사직단을 발굴했다. 이어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 지난 4년 간 문화재 지정을 위한 범시민운동을 전개해했다고 추진경위를 27일 밝혔다.

진주 사직단은 조선시대 진주 목사가 임금을 대신해 이 지역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며 제례를 봉행하던 장소이다.

사직단의 사는 토지의 신을 뜻하며 직은 오곡의 신, 단은 이들 두 신에게 제사를 올리기 위해 높게 만든 자리를 뜻한다.

진주 사직단은 진양지와 동국여지승람 등 문헌에 위치 등이 기록돼 있다.

제례는 2월과 8월 말 동지와 제석에 봉행했으며 가뭄이 심하거나 풍년을 기원할 때는 기우제와 기곡제 등도 지낸 것으로 기록돼 있다.

하지만 1908년(순종2년) 일제 조선 통감부의 칙령으로 제사에 관한 시설이 철폐되면서 진주사직단 역시 방치된 것으로 진주시는 파악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내 대부분의 사직단이 개발 등으로 인해 훼손돼 없어졌으나 진주 사직단은 제단, 담장, 출입시설 등이 남아있는 몇 안되는 중요한 유적이어서 기념물로 지정하게 됐다”고 지정사유를 밝혔다.

한편 진주사직단 복원추진위원회는 문화재 지정을 알리는 고유제를 다음 달 7일 사직단 현장에서 봉행할 예정이다.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경남도 기념물 제291호로 지정된 진주 사직단. 진주시 제공. 본사사진/진주 사직단/27일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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