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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올해 밤 생산량 30%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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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완용 기자 wylee@kookje.co.kr
  •  |  입력 : 2018-08-19 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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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올해 농협·임협 등을 통해 수매가 예상되는 밤 5500여 t 중 78%인 4330t을 해외로 수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같은 수출 목표는 지난해의 2760t보다 60%가량 늘어난 것으로 금액으로는 1070만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연도별 수출량은 2014년의 1525t 288만 달러, 2015년 1527t 360만 달러, 2016년 2016t 505만 달러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같은 수출 증가추세는 지난해 밤 수출특화단지와 밤 재배 선도 농가를 육성해 우수한 품질의 밤을 생산하고,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수출에 주력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밤 가공상품 소비시장이 꾸준히 늘어나고 중국의 생밤 수입 물량도 증가하고 있는 것도 한 요인이다.

이에 따라 군은 밤의 수출물량을 늘리기로 하고 임산물 수출특화단지 조성과 수출단체를 집중 육성하고 국제박람회 참가, 해외 판촉 행사 지원, 수출상품화 지원 등 전략적인 수출마케팅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수출시장도 미국과 중국은 물론 일본이나 호주, 베트남, 홍콩 등지로 다변화하기로 했다.

하동군에는 1100여 농가가 2100㏊에서 연간 1만 2000여t의 밤을 생산해 이 중 5500여t은 임협과 농협 등을 통해 계출하하고 나머지는 자가 소비나 일반 상인들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완용 기자 wy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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