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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지역상권 효자 역할 ‘톡톡’

남구 옥동·신정2동 등 주변상가, 행사기간 동안 하루 매출금액 평상시 비해 7% 넘게 늘어

  • 국제신문
  • 방종근 기자
  •  |  입력 : 2018-08-10 19:40:55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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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열린 제12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축제로 인한 시장 규모 변화와 방문객 특성을 파악하고자 빅데이터 전문 기관에 의뢰해 장미축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행사장 주변인 남구 옥동과 신정2동의 일평균 매출은 약 11억7800만 원으로 평상시(약 10억9800만 원)보다 7.2% 증가했다. 옥동은 8%, 신정2동은 11.7% 매출이 증가했으며, 1년 중 장미축제 기간인 5월의 매출이 가장 높았다.

외부 방문객의 소비 금액은 전체 매출액의 40.9%인 4억8200만 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연령대는 50대가 가장 많은 24.4%를 차지했고, 20대(20.8%) 40대(17.9% ) 순이었다. 외국인 방문객은 2445명으로 전체의 0.9%를 차지했다. 국적은 미국(19%) 중국(14%) 일본(12%) 순이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사이가 가장 많았다. SNS 등을 활용한 검색어 분석에서는 축제 개막 첫 주말에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검색 수가 가장 많았다.

이번 분석에는 LTE 통신 데이터와 신용카드 사용 실적 통계, SNS 및 온라인 버즈(buzz) 데이터 등이 활용됐다. 분석은 축제 기간 2주 전부터 2주 후까지 시행됐다. 남구 옥동과 신정2동의 음식, 소매, 서비스업 등 135개 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분석 결과를 내년 장미축제 계획 수립 때 활용해 전국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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