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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중 → 반성중 지수분교 편입 추진 논란

통폐합 반대 의견 69% 불구, 진주교육청 분교 편입 행정예고…학부모 “일방추진 안돼” 반발

  • 국제신문
  • 김인수 기자
  •  |  입력 : 2018-08-08 19:20:29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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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교육지원청이 지수면 지수중을 반성중 지수분교로 편입을 추진해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진주교육청은 내년 3월 지수중을 반성중 분교로 편입시키는 계획을 행정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지수중 통폐합 문제와 관련해 구성된 ‘적정 규모 학교 육성 추진위원에서 편입을 확정한다고 덧붙였다. 추진위는 지수초등학교장, 지수중학교장, 지수면장, 장학사, 진주교육청 교육과장 등으로 구성됐다.

당초 진주교육청은 지수중 통폐합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하지만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반대의견이 69% 나왔다. 이는 통폐합 추진 의결 기준인 ‘학부모 65% 이상 찬성’에 못 미쳐 통폐합 논의는 중단됐다. 하지만 진주교육청은 ‘적정 규모 학교 육성 추진 계획’의 하나로 교직원 수가 학생 수보다 많거나 학생 수가 20명 이하이면 추진 가능한 ‘분교장 개편’ 카드를 꺼내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현재 지수중의 학생 수와 교직원 수는 13명씩으로 같다.
이에 학부모와 지수중 동창회는 대책위를 구성해 지수중 통폐합 문제와 관련해 구성된 추진위에 학부모가 제외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대책위는 “작은 학교 만들기와 관련해 협의하자고 해놓고 갑자기 반성중 분교 카드를 꺼내 뒤통수를 치는 이중플레이를 하는 진주교육청의 결정을 인정할 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진주교육청 관계자는 “지수중은 학생 수가 줄어 2016년부터 20명조차 못 채우고 있는 데다 늘어날 가능성도 없어 교육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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