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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0년 공원일몰제 대상 18곳 우선관리지역 지정

대상 공원 대부분 시가지 외곽, 난개발 우려… 우선관리지역 선정

  • 국제신문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18-08-08 19:28:01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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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지매입비 257억 투입 추산
- 일몰제 적용 전 조기집행 예정

오는 2020년 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지역의 대다수 공원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가운데 경남 양산시가 8일 우선관리지역 선정을 골자로 하는 일몰제 대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집행 대책을 발표했다.

양산시는 일몰제 대상 공원 37곳(267만 ㎡) 가운데 절반가량인 18곳(164만 ㎡)을 접근성과 공법적 제한 등 여러 사정을 감안해 최근 우선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대상지는 물금읍 증산공원, 강서동 춘추공원 유산공원 어곡공원 등 근린공원 4곳(161만 ㎡)과 어린이공원 14곳(2만9000㎡)이다.

어린이공원은 동면 석산1공원 , 상북면 석계3·석계5·상삼1공원, 하북면 남부공원, 중앙동 북부2공원, 강서동 어곡1공원, 평산동 평산8·평산10·평산11공원, 물금읍 물금5공원, 소주동 주진4공원, 덕계동 덕계1·2공원 등이다. 우선관리지역 공원의 부지매입비는 257억 원, 조성비는 60억 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시는 이들 공원에 일몰제가 적용되는 2020년 6월 이전까지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하는 등 조기집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정상 적기 집행이 어려운 곳은 자연녹지지역으로 지정해 가급적 공원기능을 유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가 이처럼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은 일몰제 공원 문제를 방치할 경우 향후 큰 후유증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양산시의 전체 공원은 221곳 589만 ㎡로 이 중 전체 면적의 45%인 37곳(267만 ㎡)이 10년 이상 장기미집행돼 일몰제 적용으로 종전 부지로 자동 환원될 처지에 놓였다.

특히 일몰제 대상 공원 중 다수가 중앙동 강서동 물금읍 등 시가지 외곽에 위치한 데다 도로 같은 인프라가 열악한 곳이어서 종전 부지로 환원되면 난개발 등 부작용이 심각할 것으로 우려되면서 대책 마련이 요구돼 왔다.
양산시 구영웅 공원과장은 “일몰제 해제공원 지역도 난개발 등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시과 등 관련부서 및 관계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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