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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불산 폭포자연휴양림 모노레일로 즐겨요

내일 부터 하루 80회 운영, 길이 왕복 3.55㎞ 1시간 소요

  • 국제신문
  • 방종근 기자
  •  |  입력 : 2018-07-09 19:45:50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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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경관 한눈에 볼 수 있어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700여 종의 야생 동식물이 서식해 자연이 만든 거대한 동·식물원이라 불리는 ‘영남알프스’ 내 신불산 폭포자연휴양림에 모노레일이 설치, 운행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들이 9일 울산 울주군 상북면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에 설치된 모노레일을 시범 운행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울산 울주군 신불산 폭포자연휴양림의 주변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노레일을 11일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모노레일은 지난해부터 20억 원을 들여 국립자연휴양림에 처음 설치했다. 휴양림 하단지구에서 출발해 파래소폭포를 지나 상단지구까지 연결되는 산악형 복선 레일로, 길이가 왕복 3.55㎞에 달한다. 탑승시간은 왕복 1시간가량 걸린다. 8인승 차량 10대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80회(배차간격 6분) 운행한다. 성수기(7월 15~8월 24일)에는 매일 운행하고, 이외에는 휴양림 휴관일인 화요일을 제외하고 운행한다. 이용료는 왕복 8000원(편도 4000원). 상단지구 숙박객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만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상단지구는 차량이 들어갈 수 없어 지금까지 ‘걸어가는 휴양림’으로 운영됐다. 이용객은 1.7km의 산길을 걸어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모노레일 상단지구 하차장에서 영남알프스의 명물인 간월산 억새평원까지는 걸어서 1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은 1998년 산림 지형을 그대로 이용해 상단지구와 하단지구로 나눠 조성했다. 모두 41개 숙박시설과 12개 야영시설, 부대시설을 갖췄다. 방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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