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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 유등축제 4년 만에 무료로

조규일 진주시장 무료화 공약…시민 설문 등 여론수렴 뒤 확정

  • 국제신문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18-07-05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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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대 글로벌축제 중 하나인 경남 진주 남강유등축제가 4년 만에 무료화로 전환된다.
   
2017년 경남 진주 남강유등축제 장면.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유료화로 논란을 빚고 있는 유등축제를 무료화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시민여론 수렴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시민 설문조사에 이어 전체 의회의원 간담회에 보고한 뒤 이를 확정키로 했다.

유등축제 유료화는 2015년 유등축제가 축제 일몰제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비롯됐다. 축제 일몰제는 2010년을 기준으로 3년 연속 우수축제로 지정될 경우 정부의 축제 지원을 중단하는 제도다. 유등축제는 2010년 이후 4년 연속 선정됐다.유등축제 방문객은 유료화 논란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방문객이 2015년 40만 명(유료입장객 25만 명) 2016년 55만 명(〃 30만 명), 2017년 67만 명(〃 41만 명)으로 점차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도비 지원이 없는 상태에서 축제 경비(40억 원)에 비해 유료 수입(44억 원)이 4억 원이나 많아 완전 자립화를 넘어 흑자 축제가 됐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유료화된 유등축제가 시민의 축제가 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도 지난 지방선거 유세 때 “축제는 유료화든 무료화든 지역주민이 보편적으로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며 유등축제의 무료화를 공약했다.
시는 올해 10월 1~14일 남강변 일원에서 지난해 축제이월금 13억 원과 부교통행료와 광고수입 16억 원 등 35억 원을 들여 유등축제를 개최한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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