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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장마 시작…29일까지 많은 비

서부경남 300㎜ 이상 예보, 번개·강풍 동반… 대비 필요

  • 국제신문
  • 조민희 기자
  •  |  입력 : 2018-06-25 19:37:10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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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가 시작되면서 26일 새벽부터 오는 29일 새벽까지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 비가 온다. 지역 간 강수량 차가 커 침수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부산기상청은 제주도 부근에서 생성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26일부터 남부권을 비롯한 전국이 영향권에 들어 비가 내린다고 25일 밝혔다.

장마전선이 서서히 올라오면서 부울경 지역에는 26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이날 오후 장마전선이 북한지역까지 북상하면서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27일 장마전선이 다시 남부지역까지 남하해 부울경지역은 이날 새벽부터 다시 장마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는 29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통과하면서 장마전선이 강약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부울경지역은 27일 새벽부터 28일 새벽까지 천둥 및 번개와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20~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리산을 포함한 서부경남지역에는 오는 28일까지 3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와 축대 붕괴, 농작물 피해 등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는 29일 오전까지 내리던 장맛비는 30일 오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오후부터 다음 달 2일 오전까지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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